
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는 얼마 전 대학교 축제에서 선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목 받았는데요. 해당 퍼포먼스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지며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지만, 최근 연이은 폭탄 발언을 해 또 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
화사, "스트립쇼 하고 싶어" 폭탄 발언

지난 5월 18일 tvB '댄스가수 유랑단' 공식 SNS에는 "화사는 참지 않는다구요!"라는 글과 예고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해당 영상에서 화사는 이효리가 약속시간에 늦자 "선배님 주인공 병!"이라고 나무라거나 "선배님 뭐 하시는 거에요!"라며 막내답지 않은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이효리, 김완선, 보아, 엄정화가 "해줘! 골반 튕기는 거"라며 골반 춤을 요청하자 "집에 보내주세요"라며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이효리는 "화사가 스트립쇼 하고 싶다고 그랬다"라고 폭로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화사는 "저희는 방탕해질 거다. 그동안 부리지 못한 끼들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나치게 외설적" 19금 퍼포먼스, 수위 어땠길래?

한편, 화사는 지난 5월 12일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19금 퍼포먼스를 선보여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당시 짧은 바지를 입은 화사는 라이브로 '주지마'를 부르던 중 다리를 벌리고 앉았다가 일어나는 과정에서 손을 혀로 핥고 특정 부위를 손으로 쓸어올리는 제스처를 취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관중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지자 화사의 퍼포먼스는 화제의 선상에 올랐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나치게 외설적이다", "퍼포먼스일 뿐이다"라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며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화사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는데요. 이러한 논란에도 '댄스가수 유랑단' 제작진은 오히려 화사를 앞세워 '스트립쇼', '방탕'과 같은 노골적인 단어를 언급해 주목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애매할거면 안 입는게 나아" 노브라 패션 등 과거 재조명

한편, 화사는 지난 2018년 엠넷 'MAMA' 무대를 마친 후에도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데요. 당시 그는 파격적인 의상을 입어 과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가 입은 의상은 엉덩이골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빨간색 보디슈트였는데요.
하지만 화사는 2019년 MBC '라디오 스타'에서 이 논란에 대해 "평소에도 항상 제 의상이 과하다고 생각을 못 한다. 무대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준비하는데 주위에서 '이건 과한 것 같다'고 컨트롤을 해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는 애매한 노출보다 안 입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의상도 퍼포먼스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이후로도 화사는 노출 의상에 대해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같은 해 7월에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때 노브라 패션을 당당하게 선보였으며, 8월에는 출국하면서 바지를 골반에 걸쳐 입고 속옷 라인을 드러내는 히프 슬렁룩을 연출했습니다.
당시 패션에 대해 또 한번 논란이 일자 화사는 "절대 뭔가를 노리고 행동한 것은 아니고 그저 자연스럽고 편하게 행동했을 뿐이다. 나를 불편하게, 좋게 봐준 사람도 있는데 두 의견에 모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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