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누굴 건드려” ‘하트시그널4’ 이주미 변호사, 타 출연자 모욕에 대해 법적 대응 예고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4'에 출연 중인 변호사 이주미는 매력적인 성격과 말투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관심이 커진만큼 많은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주미는 악플러들을 향해 강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주미가 고소를 예고하는 글이 올라오며 화제가 됐습니다. 해당 글에서 이주미는 "보내주신 글을 비롯한 여러 제보글들을 확인하여 모욕 내지 명예훼손을 이루는 글들을 취합하고 있다"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신을 포함해 다른 출연자들에게 모욕적인 표현 및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표현을 일삼는 악플러들을 수집하고 있으며, 추후 형사상 고소를 포함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는 제보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며 "악성글들을 마주하며 피로도 또한 높아지셨을 것으로 사료되는데, 무용한 글들에 마음 쓰지마시고,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을 보며 마음 잘 다스리셨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주미는 자신의 근황에 대해 "촬영을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하여 하루하루를 보람있게 꾸려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이주미 멋있다", "변호사가 출연했는데 겁도 없이 악플을 달다니", "감히 누굴 건드리는거냐", "상처받지 마시길 바란다", "응원한다. 악플러들에겐 강하게 대처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1994년생으로 올해 29세인 이주미는 과거 채널A '굿피플'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바 있는데요.

'굿피플'은 로스쿨 재학생 8명이 로펌에서 한 달간 인턴십을 하면서 겪는 상황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당시 이주미는 단아하면서도 밝은 에너지를 발산해 주목 받았습니다.

이주미는 숙명여자대학교와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로펌에서 경험을 쌓은 후 변호사이주미법률사무소의 대표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최근 '하트시그널 시즌4'에 출연하게 된 이주미는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조사한 2023년 6월 2주 차 예능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임영웅과 기안84를 제치고 1위에 오를 정도로 화제에 올랐습니다.

그는 매력적인 성격과 말투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