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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받고 싶었다” 최진실 딸 최준희, ‘패륜아’로 불리는 것에 대해 솔직한 심정 전했다

출처 : 최준희 인스타그램, MBC
출처 : 최준희 인스타그램, MBC

최근 최진실 딸 최준희는 외할머니와의 갈등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외할머니로부터 오랫동안 시달려왔다며 외할머니의 폭언, 폭행을 폭로한 최준희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완전히 달라진 태도를 보였습니다.

 

"패륜아라고 불리는 것 아냐?" 

출처 :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출처 :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7월 13일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는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최근 외할머니와의 갈등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최준희는 "안녕하세요. 최준희입니다. 지금 뉴스에서 외할머니와의 논란으로 중심에 있는 본인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외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이후로는 제가 지방에 있어서 홀로 지냈던 시간이 더 길었다"라며 "유년기 시절부터 감정적으로 골이 깊어지기 시작했고 잘 안 맞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출처 :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출처 :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그러면서 "오빠는 국제 학교에 있어서 제가 더 외할머니랑 많은 시간을 보냈다. 명절, 기념일 등 오빠가 참석하지 못하는 날에는 제가 곁을 지켰다. 가족의 의리로서 노력을 많이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전부터 외할머니와 어떻게든 잘 맞춰서 살아가보려고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할머니도 나이가 드시고 저도 제 생각이 뚜렷해지면서 점점 안 맞게 됐던 것 같다. 할머니와 가족 상담도 받았다"라며 가족 관계를 회복하려는 시도를 많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준희는 최근 논란 속에서 할머니를 향해 비난을 쏟아내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이번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 이번 일로 패륜아라고 불리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행동들을 봤을 때 그렇게 보일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출처 :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이어 "제가 한 행동이니까 그런 비난을 받는 것에 대해 변명할 여지도 없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최준희는 외할머니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외할머니가 저 때문에 상처받고 힘들어하실 것을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좋지 않다. 제가 너무 섣부른 선택을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모님이 살아계셨다면 많이 혼났을 거다. 엄마 성격을 기억하니까 크게 혼났을 것 같다. 아버지는 더 많이 혼냈을 것 같다. 내가 이런 행동들을 했을 때 부모님이 뭐라고 말씀하실지 종종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더 사랑받기를 원했다" 최준희 사과

출처 : 최준희 인스타그램
출처 : 최준희 인스타그램

친오빠 최환희에 대해 미안한 마음도 표현했습니다. 그는 "가만히 있던 오빠는 저와 할머니의 갈등으로 인해서 늘 힘들어하고 혼란스러워했는데 이번 불화로 인해서 피해를 본 것 같아 정말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이들에 대해 하고 싶은 말로 "우선 저희 가족의 문제로 좋은 일이 아니라 안 좋은 일만 계속해서 보여드리는 것 같아 스스로 너무 부끄럽다. 저에게 '패륜아'라고 하시는데 그 말들 또한 제가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하길 원하는 마음으로 해주시는 말씀인 것을 다 느끼고 알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런 안 좋은 이슈들과 가정 안의 불화로 많은 분께 걱정을 끼치지 않도록 더 바르게 살아가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출처 : MBC
출처 : MBC

마지막으로 그는 외할머니에 대해 "저는 할머니를 감정적으로 미워하고 싫어하는 게 아니다. 그저 할머니에게 더 사랑받기를 원했었다. 조금 더 성숙하고 올바르게 할머니와 대화를 하지 않아 죄송하다. 할머니의 마음이 풀리신다면 나중에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사과드리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준희-외할머니 갈등 사태 요약

출처 : 최준희 인스타그램
출처 : 최준희 인스타그램

한편, 이번 일은 외할머니가 최준희의 오빠의 부탁을 받아 고양이를 돌봐주러 집을 방문했다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밤 늦게 집에 온 최준희는 외할머니를 발견하고 주거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최준희의 남자친구와 경찰 2명이 도착했고 외할머니에게 퇴거를 요구했습니다. 외할머니는 손자의 부탁을 받고 온 것이며 이 밤중에 노인이 어디로 가라는 얘기냐라고 항변하며 버텼습니다.

외할머니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당시 외할머니는 샤워 후 속옷도 제대로 입지 못한 상태였으나 옷도 갈아입지 못하게 하고 일단 나가라고 요구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결국 외할머니는 체포돼 경찰서에서 2시간 가량 조사를 받은 후 새벽 5시에 귀가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최준희 인스타그램
출처 : 최준희 인스타그램

최준희는 어렸을 때부터 외할머니로부터 차별을 받고, 폭언과 폭행에 시달렸다고 밝히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건 당시 CCTV 영상 캡처본과 외할머니와의 문자메시지 등을 공개했으나 현재는 삭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