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여자 생길것” 이혼 확률 높다는 미나, 류필립 부부..무속인도 충격 예언했다

출처 : 미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필미커플'

17살 연상연하 부부인 미나와 류필립은 최근 결혼 생활을 하면서 큰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두 사람의 고민이 알려지자 최근 류필립이 사주가로부터 들은 예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혼 확률이 높다" 오은영 박사의 진단

출처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7월 14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출연해 두 사람이 겪고 있는 갈등을 털어놨습니다.

두 사람은 연예계 최초 17살 연상연하 부부로 미나가 류필립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현재 미나는 1972년생으로 올해 52세, 류필립은 1989년생으로 35세입니다. 방송에서 류필립은 "미나가 일거수일투족을 신경 써서 피곤하다"고 하소연하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특히 그는 미나가 지나치게 잔소리를 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미나가 "뜨거운 물 마셔라", "단백질 섭취해라", "건강기능식품 챙겨먹어라", "선크림 발라라" 등 일상생활 속 잔소리는 물론 자신의 직업까지 간섭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출처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류필립은 "왜 그렇게 병적으로 집착하는지 모르겠다"고 직설적으로 말하며 자신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음을 어필했습니다.

반면, 미나 역시 "제가 잔소리했다는 이유로 처음 본 사람에게 제 욕을 하더라"라며 "솔직히 나이 어린 사람이랑 괜히 결혼했나 생각이 든 적도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저는 가족한테만 신경을 쓴다. 남에게는 신경을 안 쓴다"라며 남편을 사랑하기 때문에 잔소리를 할 수 밖에 없음을 설명했습니다.

출처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어느 한쪽이 나이가 월등히 많을 때 부부 권력 격차가 생길수 있다"라며 "통계적으로 봤을 때 이혼 확률이 높다"라고 진단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로부터 충격적이 이야기를 들은 미나와 류필립은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내년에 새로운 여자 생긴다" 충격적인 예언

출처 :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한편, 류필립은 최근 한 방송에서 무속인으로부터 "내년에 새로운 여자가 생긴다"는 사주 풀이를 받아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5월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속으로'에서 미나와 류필립은 싱가포르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을 즐기던 두 사람은 포스가 넘쳐보이는 싱가포르 역술인을 발견하고 내년의 신년 운세를 점쳐보기로 했습니다.

싱가포르 역술인은 "미나는 직설적이고 하고 싶은대로 다 해야 하는 성격인데 류필립은 돈 쓰는 것에 조심스럽지만 항상 억만장자가 되고픈 마음을 품고 산다"고 말해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출처 :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하지만 이어 류필립의 사주에 대해 "배우 성룡의 사주와 비슷하다. 다른 여자들이 많이 따르는 사주"라며 "내년에는 새로운 여자가 올 수도 있다"고 말해 류필립을 난감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심적으로 힘든 시기가 올 것이다. 새로운 여자와 아내 사이에서 고민할 수 있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습니다.

이를 들은 미나는 "솔직히 좀 놀랐다. 지금까지는 살면서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는데 여자들한테 너무 친절해서 약간 걱정된다"고 털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