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블랙핑크 지수와 '국내 톱 배우' 안보현이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에 열애를 시작한 풋풋한 커플로 전해졌는데요. 한편, 지수가 열애를 시작한 직후인 6월에 한 방송에서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데이트는 지수 집에서" 지수❤️보현 열애 인정
8월 3일 디스패치는 "배우 안보현과 지수가 지난 5월부터 연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 역시 '시작하는 단계라 조심스럽다.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답변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이날 안보현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안보현과 지수가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블랙핑크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습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집순이' 지수에 맞춰 두 사람은 지수의 집에서 대부분의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지수의 집은 용산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안보현이 직접 차를 몰고 지수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여러차례 목격됐습니다.
측근에 따르면 아무래도 지수는 '월드스타' 걸그룹이며 안보현 역시 톱 배우인만큼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길 장소는 한정적일 수 밖에 없기도 했습니다. 안보현 역시 정신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지만 한국에 있는 날이 많지 않은 지수에 맞춰 스케줄을 조율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연기, 노래, 패션까지 공통 분모가 많아 가까워지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여사친, 남사친 절대 안돼" 확고한 지수
한편, 최근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최근 지수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딩대 DingUniv'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는데요. 당시 지수는 "남사친, 여사친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 "저는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단호하게 소신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김진우랑은 무슨 사이냐는 질문에 대해 "남사친, 여사친은 10년 이상 아무 일이 없이 알아 온 사이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김진우는 남사친이다. 알고 지낸지 10년 넘었으니까"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가끔 연락해서 안부를 묻거나 해도 서로 기분 안 나빠하고 티키타카가 되면 친구 같은 느낌인데, 만약에 매일 연락하는 것은 이해가 안 간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만약 남사친, 여사친 관계에서 고백을 받으면 고백 받는 사람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선을 확실히 긋지 않은 것이다. 나는 친구라고 생각하면 미리 선을 긋는다. 친구 사이에 고백하면 절대 예전 같은 관계로 돌아갈 수도 없다. 한번 고백하면 끝이다"라며 '남사친, 여사친' 발언에 대해 확고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한편, 지수와 안보현은 지난 5월부터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당시 지수의 발언은 이제 막 안보현과 연애를 시작했을 시점에 이루어진 것인데요. 일각에서는 이로 미루어보았을 때 당시 지수의 발언이 안보현을 염두에 두고 한 발언일 수 있다고 추측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어쩐지 그때 너무 진지하게 답변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이제야 이해가 된다", "이때 이제막 연애 시작했었던 시점이구나", "안보현한테 여사친은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던거냐.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안보현과 지수는 각각 1988년생, 1995년생으로 7살 차이입니다.
안보현은 2007년 서울 컬렉션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이태원 클라쓰', '카이로스', '유미의 세포들', '마이 네임', '군검사 도베르만',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수는 2016년 걸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해 K-팝 그룹 최초 뮤직비디오 조회수 10억뷰, 20억뷰 달성, 빌보드 200 K-POP 아티스트 걸그룹/여성 아티스트 최초 최고 순위 1위 등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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