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핑클 멤버였던 배우 성유리의 남편이 감옥 갈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이목이 집중 되고 있습니다.
성유리 남편 구속영장 청구된 이유
지난 4월 검찰은 성유리의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보완수사를 거쳐 8월 29일 다시 안성현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첫 영장이 기각된 지 4개월 만입니다.
현재 안성현이 연루된 것은 배우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로 잘 알려진 강종현 씨 관련 사건 때문입니다. 안성현과 강종현 씨는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종현 씨는 특정 가상화폐를 가상화폐거래소인 빗썸에 상장시켜주는 대가로 수십억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종현 씨는 빗썸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검찰은 안성현 역시 강 씨와의 친분관계를 이용해 뒷돈을 챙겼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안성현은 빗썸의 상장 담당 직원과 공모해 암호화폐를 상장시켜 주겠다며 특정 암호화폐 업체에서 수십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해당 암호화폐는 빗썸에서 상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는 모른다" 묵묵부답 일관하는 성유리 근황
성유리 역시 남편과 함께 강 씨와 연관이 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성유리 측은 "전혀 모르는 사이"라며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성유리가 화장품 사업에서 강 씨 여동생이 대표이사로 있는 버킷스튜디오로부터 30억 원을 투자 받은 사실이 드러나자 성유리는 다시 "그 돈은 돌려줬다"고 해명하는 등 연결고리가 드러나며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남편이 구속될 위기에 처하자 성유리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성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으나 지난 3월 이후 최근 게시물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성유리와 안성현은 2017년 5월 약 3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안성현은 2005년 프로 골퍼로 데뷔한 뒤 2014~2018년 골프 국가 대표팀 상비군 코치로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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