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 사람은..” 하트시그널4 김지영 의사 남친 논란, 이제서야 진짜 해명한 이유

출처 : 김지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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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출연자 김지영은 프로그램의 시작부터 끝까지 많은 관심을 모으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특히 논란이 됐던 세브란스 의사 남친 논란의 진실이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김지영 '의사 남친'이 논란 됐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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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8일 채널A 박철환 PD는 인터뷰를 통해 '하트시그널4'의 여러 의혹들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특히 많은 관심이 쏠렸던 만큼 논란도 많았던 출연자 김지영에 대한 의혹들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김지영은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이었으나 승무원을 그만두고 하트시그널4에 출연하기 이전부터 소니 카메라, 웨딩화보 등 모델일을 해왔는데요.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팔로워들을 보유했던 만큼 김지영을 아는 시청자들은 적지 않았습니다.

출처 : 김지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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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하트시그널4 촬영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까지도 김지영이 의사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모습을 SNS에 공개하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의사 남자친구가 세브란스 병원에서 근무한다는 사실까지 아는 사람이 많았는데요.

이 때문에 김지영이 하트시그널4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의사 전남친과 연애하던 시기가 하트시그널4 입주와 겹친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같은 논란은 하트시그널4 예고편이 올라왔을 때부터 제기되었고 제작진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김지영 세브란스 의사 남친의 진실

출처 : 김지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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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박철환 PD는 이번 인터뷰에서 "정말 헤어지고 나왔다. 이 프로그램에 나오려고 헤어진 게 아니라 진짜 헤어졌다. 저희는 지영 씨가 어떤 연애를 했고, 어떤 부분이 좋았고, 어떤 부분이 안 좋아서 헤어지게 됐는지 알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영 씨에게 '다시 설렐 수 있을까에 대한 확신은 없다. 그래도 누군가를 만나보고 싶은 기대 때문에 오긴 하는데 (전 연인과) 헤어지고 난 이후라 연애에 대한 기대감이 엄청나게 크지는 않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김지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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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박철환 PD는 "'그런 나도 지금 누군가를 믿고 그럴 수 있을까' 기대감, 의문이 있는 마음으로 왔었는데, 이전 연애의 그림자가 한 달간의 선택에 많은 영향을 미치더라. 지원 씨가 피해자가 되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김지영 럽스타그램)

 

김지영의 과거 연애를 눈치챈 유지원

출처 : 김지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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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현재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의사 출연자 유지원은 김지영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매력을 드러냈으나 의사라는 직업은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김지영은 유지원과의 첫 데이트에서 "사실 네가 갈 길을 너무 잘 안다. 그래서 처음에는 좀 닫았떤 게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유지원 역시 김지영이 의사와 연애한 경험이 있을 수도 있겠다고 눈치를 채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럴 것 같았다. 그런 눈치가 있었다. 그래서 내가 불리함을 안고 시작하는 것 같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출처 : 김지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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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환 PD는 "프로그램 성격 상 예전 연애 이야기를 안 한다. 출연자들의 너무 개인적인 부분이고, 출연자의 과거 연인이라는 이유로 피해자가 생긴다. 하지만 이번에는 지영 씨의 과거 이야기를 드러내지 않으면 이 멀쩡한 의사 선생님의 멋진 플러팅이 안 먹히는 이유를 설명할 수가 없겠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원 씨는 둘째 날에 직업 소개할 때 지영 씨가 '인턴인데 어떻게 나와요?'라고 말하는 걸 듣고 알았다. 진짜 똑똑한 사람이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지영은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외모와 통통 튀는 밝은 매력으로 하트시그널4에서 남성 출연자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는 마지막에 의외의 선택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김지영 인스타그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