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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지만..” ‘나는솔로’ 16기 상철, 영숙 콕 집어 언급하며 인스타에 글 올린 이유

출처 : 상철 인스타그램,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출처 : 상철 인스타그램,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최근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16기 에피소드가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 방송에서 다른 출연자들과 갈등을 빚은 영숙에게 많은 관심과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숙에게 호감을 가졌던 상철이 직접 등판해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비난 멈춰달라" 상철, 영숙 직접 언급하며 부탁

출처 : 상철 인스타그램
출처 : 상철 인스타그램

9월 4일 나는 솔로 16기 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조심스럽게 영숙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장난감 사진, 좋아요 하나에도 방송 내용에 대해 다양한 유추를 하는 상황이라 조심스럽지만 모든 걸 다 떠나서 같이 촬영한 동료로서 부탁드린다"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상철은 글을 쓰게된 계기에 대해 "그런데 같은 동료로서 12명 모두 귀한 시간을 내 촬영에 참여하여 각자의 역할을 하였는데 특정한 한 명이 비판 중심에 서게 된 것이 너무 안타까워서 이렇게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최근 방송된 '나는 솔로' 16기 에피소드들에서 영숙은 광수, 옥순, 상철과 마찰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여 비난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출처 :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출처 :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상철은 "지금까지 방송에 나온 영숙님 모습이 그분의 모든 모습이 아니다. 그러니 좀 너그럽게 방송을 끝까지 봐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영숙에 대한 비난과 억측을 삼가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제3자인 옥순님 광수님에 대해서는 어떠한 말씀도 드릴 수 없는 입장이지만, 저에 한해서만 말씀 드리자면 저의 엉뚱한 부분도 그분의 직설적이고 직감적인 성향에 의해 더 두드러질 수 있었고, 그것이 또 방송에 재미를 더한 부분이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방송이 아직 많이 남았으니 조금만 너그럽게 열린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상철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죄송하다" 영숙, 갑자기 태도 돌변..왜?

출처 : 영숙 인스타그램
출처 : 영숙 인스타그램

한편, 최근 영숙은 지난 8월 30일 방송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운영 중인 쇼핑몰 게시판 등에 악플이 쏟아지자, 8월 31일 새벽 악플 일부를 공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9월 3일에는 자신의 인스탸그램에 진심 어린 사과문을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사과문에서 영숙은 광수, 옥순과의 갈등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저를 보시고 많이 불편하셨으리라 저도 잘 알고 인지하고 있다. 광수 님과의 데이트에서 어찌 됐건 데이트인데 먼저 가버린 부분, 그리고 옥순 님이 얘기를 전하였다고 오해했는데 사실 전 아직도 옥순 님으로 알고 있었다. 그렇게 오해해서 화낸 부분이 옥순님에게 가장 미안하고, 미안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출처 :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이어 "보시는 동안 많이 불편하셨으리라 이해되며 불편하게 해 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또 그는 자신의 모든 모습을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영숙은 "방송으로 보이는 여러분이 보시고 있는 모든 부분이 저라는 사람이 맞다. 트라우마로 인해 날이 선 모습과 웃기고 재밌는 모든 부분이 저라는 사람이다. 그런 모습들이 보시기에 놀랍고 불편하실 수 있으리라 저도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정말  열심히 촬영에 임했고 방송이 이제 절반 정도 왔다. 조금 더 즐겁고 재밌게, 그리고 무엇보다 조금이나마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영숙 이혼사유)

 

"옥순님이 날 차단해.."

출처 : 영숙 인스타그램
출처 : 영숙 인스타그램

한편, 영숙은 사과문을 올리면서 옥순이 자신을 차단했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영숙이 올린 사과문에 한 네티즌이 "옥순님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진심으로 사과했으면 좋겠다"고 남기자, 영숙은 자신이 옥순에게 차단당해 연락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영숙은 "옥순님께서 인스타그램도 카톡도 모두 저를 차단하셔서 전할 방법이 없어 연락해봤다. 전화는 안 받으셔서 문자 남겨놨는데 목소리로 전하고 싶은데 제 뜻대로 잘 되진 않는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다려 보죠 뭐"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한 누리꾼은 "정말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연결될 때까지 시도해보세요, 두 분은 진정 어린 사과라면 충분히 받아주실 분 같다"고 남겼고, 영숙은 "제가 한 번으로 포기하겠습니까"라고 응수했습니다. ( 영숙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한편, 영숙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