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치금으로나 써라” 유아인, 법정 앞에서 날아온 ‘돈벼락’에 맞아.. 누가 던졌나?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유아인은 마약 투약 혐의를 받았으나 운좋게 첫 구속 위기를 넘긴 바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두 번째 구속 위기에 처한 가운데 법원에서 진술을 마치고 나오던 중 돈벼락을 맞는 사태가 벌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아인, ‘돈다발’에 얼굴 맞아

출처 : OSEN TV

9월 21일 유아인은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혐의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유아인은 첫 구속 위기를 넘겼지만 이번에 또 다시 영장이 청구돼 두 번째 구속 기로에 섰는데요.

그는 약 3시간에 걸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며 피로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유아인은 취재진에게 “사실대로 법정에서 잘 진술했다”며 “증거인멸이나 범인도피를 도왔냐”는 질문에는 “사실이 아니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이때 서둘러 차량으로 걸음을 옮기던 유아인에게 돈다발이 쏟아졌습니다. 만 원, 초언 원, 천 원 지폐가 섞여 휘날리며 일부는 유아인의 얼굴에 맞기도 했습니다.

한 남성 시민이 유아인에게 돈다발을 던진 것입니다. 해당 시민은 “영치금으로 쓰라”며 실제 지폐를 투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첫 구속 심사 때는 커피병 맞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유아인이 시민이 던진 물건에 맞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는 첫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을 피한 뒤 시민이 던진 커피병에 맞기도 했습니다. 당시 유아인은 커피병에 맞고 불쾌한 기색을 드러내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논란을 의식했는지 이번에는 지폐에 맞고도 무반응으로 일관했습니다.

한편, 유아인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