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는 워터밤 이후 데뷔 이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특히 권은비는 워터밤에서 파격적인 의상과 함께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최근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권은비의 노출 의상을 지적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권은비 코디 바꿔” 권은비 노출 의상 논란
9월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권은비 대학축제 의상 논란’이라는 글의 제목이 올라왔는데요.
글쓴이는 “지난 20일 권은비가 경찰대 축제 무대에 올랐다”라며 “당시 ‘언더워터'(Underwater), ‘더 플래쉬'(The Flash) 등으로 무대를 꾸몄는데 의상이 너무 선정적이다”라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일부 누리꾼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SNS를 통해 확산됐는데요. 특히 ‘권은비 코디 바꿔’라는 해시태그로 공유되며 권은비의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에 항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올림엔터테인먼트는 권은비 코디를 빨리 바꿔야 한다”며 “권은비 노출 너무 심하다”, “소속 연예인을 소중히 여길줄 좀 알아라”, “소속 연예인을 지나치게 성 상품화하고 있다”, “워터밤 축제 의상부터 문제가 있었다”, “점점 과감해지는 게 불편하다” 등의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권은비는 워터밤 축제에서 과감한 의상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워터밤 여신’에 등극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워터밤 축제 의상부터 대학 축제까지 점점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있다며 이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것입니다.
이 같은 불만은 특히 트위터 등 일부 여초 성향 사이트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반면, 이 같은 지적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또 시작이네”, “예쁘기만 한데 뭐가 문제냐”, “권은비랑 잘 어울리는 의상을 입었을 뿐이다”, “워터밤 전 의상 때는 관심도 없었으면서”, “이것보다 더 한 의상에 선정적인 춤 추는 가수도 많은데 무슨 말이냐” 등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권은비, “분위기를 즐긴 것” 워터밤 의상 직접 언급
한편, 이 같은 논란에 권은비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워터밤 의상에 대해 직접 언급했던 영상도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해당 영상에서 권은비는 “워터밤으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줄 몰랐고 워터밤이다 보니까 상황에 맞게 같이 즐기려고 나도 준비를 했다. 작정은 절대 하지 않았다. 분위기를 즐긴 거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다른 출연자들이 다 비키니 입고 있는데 난 긴팔, 털옷, 패딩을 입으면 말이 안 되지 않냐. 그런 행사에서는 분위기를 즐기는 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권은비는 생애 처음으로 비키니를 입은 것이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나는 원래 비키니를 안 입는다. 수영장에서 래쉬가드나 필라테스 운동복을 입는 편이다. 그렇게 작은 비키니는 처음 입어봤다”고 밝혔습니다.
권은비는 여러 벌의 옷을 피팅해보는 등의 노력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워터밤 축제를 할 때마다 평균 10벌 정도는 입어봤다. 위아래로 다 바꿔가면서 입어보고 물도 뿌려봤다. 사진으로 봤을 때 뭐가 더 예쁜지, 실제로 봤을 땐 뭐가 더 예쁜지 고민하면서 엄선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권은비는 워터밤 이후 많은 팬들이 생겼다며 “예전에는 20~30대 정도의 팬이 있었다면 지금은 10대부터 50대까지 팬클럽 연령대가 다양해졌다. 대중성이라는 게 생긴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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