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종영 이후에도 여러 출연자들과 갈등을 빚으며 계속 화제를 만들어가고 있는 16기 영숙이 최근 유튜버로 데뷔했는데요. 하지만 유튜브 영상이 순식간에 삭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개설하자마자 ‘삭제 엔딩’ 당한 이유
지난 10월 14일 영숙은 유튜브 채널 ‘백리나 RINA BAEK’을 개설하며 유튜버로 본격 데뷔했습니다.
그는 해당 채널에 ‘유튜브를 시작합니다’라는 영상을 올리며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해당 영상에서 영숙은 “유튜브 별로 안 좋아했고 할 생각도 없었는데 여러분들이 제 라이브 방송을 기다리셔서 계정을 만들었다”며 “여러분과 소통하려고 만들었다. 이제는 인스타 라이브 방송보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영숙이 올린 첫 번째 영상이 곧바로 삭제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요. 한 팬은 의아해 하며 “무슨 일 있냐? 왜 영상이 사라진거냐? 아무일 없기를 바란다”라는 댓글을 달며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영숙은 “신고를 하도 해서 제 첫 영상 쇼츠가 삭제되었다. 너무 속상해서 어제 울었다”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즉, 영숙의 주장에 따르면 악의적인 신고가 누적되면서 유튜브 측에서 해당 영상을 삭제한 것으로 추정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어 영숙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영상이 삭제된 이유에 대해 “어제 밤에 올린 쇼츠 영상이 악의적인 신고로 인해 내려간 것 같다”라며 “신고들로 인해 제가 애정하는 첫 영상이 삭제되어 많이 속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영숙은 “방송을 제외하면 제 얼굴이 나오는 채널은 백리나 채널 하나다. 그동안 인스타에서 라방과 모든 제 모습을 게시한 영상물들을 보신다면 꼭 신고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자신의 모습이 등장하는 영상을 사용하는 다른 유튜브 채널 영상들에도 신고를 넣어달라고 부탁한 것입니다.
또 영숙은 10월 17일 유튜브 채널에서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신고가 너무 많아서 영상이 내려갔었다. 신고 중 80%가 여자, 20%가 남자였고 4,50대가 신고를 대부분 했더라”라고 토로했습니다.
영숙-옥순 갈등, 극적으로 화해?
한편, ‘나는 솔로’에서 많은 출연자들과 갈등을 빚으며 화제가 된 16기 영숙은 종영 이후에도 출연자들과의 갈등으로 각종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영숙이 자신의 SNS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16기 옥순을 직간접적으로 암시하며 저격하는 모습을 보이자 옥순이 영숙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영숙은 “한 번은 우리가 만나야 할 것 같다. 내가 동생인데 먼저 오해한 부분이 있어서 언니한테 찾아가는 게 맞는 것 같다. 나한테 시원하게 시간을 한번 내 달라”는 뜻을 밝혔고 옥순은 “고맙다. 우리 빠른 시일 내에 보자. 언니가 언니답지 못해서 미안하다”라며 해당 사건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