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톱배우 L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서 내사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톱배우 L씨의 정체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톱배우 L씨가 이선균이라는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이에 이선균 소속사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선균 소속사, “톱배우 L씨, 이선균 맞다”
10월 20일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마약 투약 의혹으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는 톱스타 L씨가 배우 이선균이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저희 회사 소속인 이선균 배우에 관한 보도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공식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어 “당사는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소속사 측은 톱스타 L씨의 정체가 배우 이선균이 맞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경찰 측 역시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톱배우 L씨가 이선균이 맞다고 확인했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관계자는 “현재 이선균을 비롯해 총 8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이선균 외에도 유명 재벌 3세인 A씨, 연예인 지망생 B씨도 연루돼 수사망에 올랐습니다. A씨와 B씨는 이미 마약 전과가 있으며 유통에도 관여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아직 A씨와 B씨의 정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마약 공급책에게 협박 받아왔다”
한편, 소속사는 입장문을 통해 이선균이 톱배우 L씨가 맞다고 인정하면서 이선균이 이 사건과 관련해 한 인물로부터 지속적으로 공갈, 협박을 받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앞서 일부 연예 매체는 이선균이 마약 공급책으로부터 거액을 뜯겼고, 이 같은 사실을 경찰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선균은 마약 공급책 C씨의 협박 등에 압박을 느껴 약 2~3억 원가량을 건넸습니다. 관계자는 “거액의 돈을 건넨 이유는 조금 더 조사가 필요하지만 공급책이 이선균의 유명세를 노리고 협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해 마약 공급책 C씨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향후 진행 상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소름 돋는 이선균 사주풀이 재조명
한편, 이선균이 마약 관련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는게 맞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선균의 사주 풀이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3년 전에 올라온 한 영상에 따르면 당시 무속인은 이선균의 사주를 풀이하던 중 “수갑 찬 모습이 보인다”, “주사를 맞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특히 10월을 조심해라”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카드 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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