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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성전환 수술 알고 만났다” 남현희, 성전환 알면서도 임신 가스라이팅 당한 이유

출처 : 남현희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여성조선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예비신랑’ 전청조의 집에서 끝내 구출됐습니다. 그는 가족의 설득에 따라 전청조 집을 빠져나와 모친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한편,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깨달은 남현희는 본인이 어떻게 임신했다고 속게 되었는지 설명했습니다.

“전청조 성전환 수술 사실 알고 있었다”

출처 : 남현희 인스타그램

10월 26일 여성조선은 남현희와의 전화 인터뷰 내용을 단독으로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남현희는 전청조가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고 밝히며 그 사실은 교제 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매체는 “남현희는 전청조가 쥐어준 10여개의 임신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했다. 전청조는 매번 포장지가 벗겨진 상태의 임신테스트기를 줬다고 한다. 모든 결과는 두 줄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남현희는 임신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즉, 남현희는 10여 차례에 걸쳐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했고 항상 결과는 두 줄(임신 상태)로 나왔던 것입니다. 실제로 남현희가 임신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전청조는 가짜 혹은 조작된 임신 테스트기를 남현희에게 건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처 : 남현희 인스타그램

남현희는 임신 여부에 대해 확실하게 임신하지 않았다며 “이상하긴 했다. 전청조가 주는 임신테스트기로 검사하면 항상 두 줄(양성 반응)이 나왔다. 전청조가 준 임신테스트기가 다 가짜였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전청조 성별은 이전에는 여자였지만 “지금은 남자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전청조가 성전환 수술을 한 것이냐는 질문에 남현희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남현희는 전청조가 주민등록번호가 ‘1’로 시작하는 것과 ‘2’로 시작하는 것 둘 다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 남현희 인스타그램

성전환 사실을 안 뒤로도 결혼을 결심했냐는 질문에 남현희는 “그렇다. 나는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성전환 수술한 사람과 어떻게 임신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상하게 생각했다. 임신 테스트기가 두 줄이 뜨니까 의문이었다.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려했지만 (전청조가) 계속 막아서 못 갔다. 전청조가 책임지겠다며 같이 살고 싶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현희는 여성조선 기자에게 “전청조에게 완전히 속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남현희는 10월 25일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모두 깨닫고 서둘러 시그니엘을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10월 26일 새벽 전청조는 남현희 모친의 자택에 찾아와 수차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결국 경찰이 출동했고 전청조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남현희가 여자인 거 알았나요?” 물어보니..

출처 : 이진호 유튜브

한편, 10월 25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전청조와의 전화 통화를 녹취한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이진호는 “성별 의혹이 있고, 미국에서 나고 자랐다는데 강화도 출신이고 강화여중을 나왔고 태권도를 하신 걸로 알고 있다”라며 “여성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남현희 씨도 알고 계시는지 제일 궁금하다”고 물었습니다.

이에 전청조는 “잘 알겠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겠다. 우선적으로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가 없을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남현희 인스타그램

하지만 10월 25일 디스패치가 “전청조는 재벌 회장의 혼외자가 아니고 승마선수 출신도 아니며, 남자가 아닌 여자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2’로 시작된다”고 보도하자, 이후 이진호와의 통화에서는 “저는 어떤 것도 얘기 안 할 거다. 계속해 봐야 의미도 없고 저는 어떠한 것도 얘기드릴 수 없다”며 입을 꾹 닫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