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죽은 호텔에서 휴가 보내고 왔다” 이근, 악연 깊은 故 김용호 또 언급하며 남긴 충격적인 말

출처 : 이근 유튜브

UDT 출신 유튜버 이근이 악연이 깊은 것으로 잘 알려진 故 김용호를 또 다시 언급했습니다. 특히 그는 지난달에도 김용호가 사망 소식에 그를 조롱하듯 글을 올린 바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용호가 xx던 호텔에서 휴가 보냈다”

출처 : 이근 유튜브

지난 11월 1일 이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콘텐츠 업로드가 늦어져서 미안하다며 그 이유에 대해 “2023년 ADEX 전시회에 다녀오고 요트 파티를 갔다 왔다. 이후에 일주일간 부산에 위치한 군부대에 들어가 전술 교육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그는 지난 10월 12일 극단적 선택을 한 故 김용호를 언급하며 “이번 컨설팅 출장을 마치고 하루는 고 김용호가 XX던 호텔에서 휴가를 보냈다. 스위트룸 선물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이근 유튜브

즉, 이근은 최근 김용호가 사망했던 호텔 스위트룸에서 휴가를 보내고 왔으며 이를 자랑하듯이 언급한 것입니다.

이근은 앞서 김용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날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사망 XXXX. 모든 사이버 렉카는 이렇게 끝날 것이다. 열등감으로 거짓말하다 결국 XX. CHEERS”라며 기쁜 마음을 숨김 없이 드러냈습니다.

이근, 김용호 그토록 증오하는 이유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근이 이토록 김용호에게 악감정을 품고 있는 이유는 악연이 깊기 때문입니다. 김용호는 지난 2020년 10월 이근의 UN 근무 경력이 허위라고 주장하며 성추문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또 김용호는 이근이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하자 “폴란드 호텔에서 조식 먹는 장면이 목격됐다”, “유튜브 촬영에만 전념하고 있다더라” 등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도는 말을 전하며 이근을 깎아 내렸습니다.

이에 이근은 김용호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하는가 하면 이후 유튜브를 통해 여러 차례 김용호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출처 : 이근 유튜브

이렇게 두 사람의 감정의 골은 깊어졌고, 이근은 김용호가 사망한 이후에도 공개적으로 김용호의 사망을 조롱하는 듯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글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이근 캐릭터 확실하네”, “파라다이스 숙박권을 선물해준 사람과 숙박하러간 이근 두 사람 다 대박이다”, “이근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또 다른 누리꾼들은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했다”, “속으로 생각할 수는 있어도 공개적으로 올리는 건 너무하다”, “아무리 싫어하던 사람이라도 그 사람이 죽은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고 그걸 공개적으로 말하는건 정상적인 사고가 아닌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