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이 최근 또 다시 근황 사진을 공개하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러차례 건강 이상설에 휩싸여 왔던 박봄은 지난 8월 사뭇 달라진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이번에 올린 근황 사진이 또 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박봄, 근황 사진 공개에 눈길
11월 7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자른 앞머리”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사진에서 박봄은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하얀 피부와 빨간 입술이 돋보이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박봄은 앞서 근황 사진들을 공개할 때마다 여러 차례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던 만큼 이번 근황 사진 역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주목 받았습니다.
근황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도 조금 더 건강해진 모습 같아서 다행이다”, “진짜 왜 이렇게 역변한거냐”, “예쁘기만 하구만”, “과거 모습이 하나도 없다. 너무 마음 아프다”, “건강 관리 잘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봄 얼굴 변천사
하단 영상 참고
건강 이상설? 달라진 모습이 논란 됐던 이유
한편, 박봄의 ‘건강 이상설’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당시 제56회 대종사영화제 축하 무대에서 살이 찐 모습으로 나타나자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에 박봄은 “체력관리를 하며 살이 쪘다”라고 밝혔는데요. 박봄은 ADHD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ADD를 앓고 있어 이를 치료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했지만 감정의 기복이 심해 제대로 된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였고, 식욕 통제 또한 되지 않아 야식과 폭식을 하게 되면서 체중이 70kg까지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팬들의 우려를 의식했는지 박봄은 이후 2021년 다이어트 업체의 도움을 받아 체중을 11kg 감량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2022년 10월 필리핀에서 진행된 ‘팝스티벌 2022’ 행사에서 요요현상 때문인지 급격히 다시 체중이 불어난 모습으로 나타나자 다시 한번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소속사 측은 “건강 이상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활동기가 아니다 보니 다이어트에 신경을 못 쓴 것 같다. 열심히 운동하고 관리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이후 지난 8월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록이랑 박봄”이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자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진 속 박봄은 파격적인 아이라인과 레드립 메이크업으로 익숙한 박봄의 모습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누리꾼들은 데뷔 당시는 물론 한참 투애니원으로 활동하던 때의 얼굴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사뭇 달라진 이미지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달라진 얼굴에 건강 이상설도 재차 나왔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도 박봄 측 관계자는 “건강에 이상 없다”라며 일축했습니다.
박봄, 기쁜 소식 전했다
한편, 박봄이 또 다시 근황 사진을 올리며 시선이 쏠린 가운데 박봄 측 관계자는 11월 7일 OSEN을 통해 “박봄의 건강 상태는 이상 없다”라며 “현재 박봄은 앨범을 준비 중이다. 곧 관련 소식이 전해질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자아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래 너무 기다렸다”, “정말 기쁜 소식이다. 보고싶어요”, “언제 다시 활동하나 했는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박봄은 지난 2009년 그룹 투에니원(2NE1)으로 데뷔해 ‘Fire’, ‘I Don‘t Care’, ‘Can‘t Nobody’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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