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했던 순간” 카리나, 의상에 바늘 꽂힌 줄도 모르고 무대 올라..부주의 논란(+영상)

출처 : 유튜브 ‘스브스케이팝 ZOOM’

최근 에스파 카리나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무대 의상에 바늘이 꽂힌 채로 무대에 오른 것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카리나, 바늘 발견하고 깜짝

출처 : 유튜브 ‘스브스케이팝 ZOOM’

지난 11월 14일 미국 연예 매체 코리아부(Koreaboo)에 따르면 최근 에스파 팬덤 ‘마이’ 사이에서는 카리나의 의상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카리나가 지난 11월 12일 SBS ‘인기가요’ 출연 당시 착용한 의상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에스파 멤버들은 검은색 가죽과 데님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의상을 선보여 팬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카리나가 착용한 암워머에 있었습니다. 암워머에 뾰족한 바늘이 튀어나와 있었던 것입니다.

출처 : 유튜브 ‘스브스케이팝 ZOOM’

카리나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가 바늘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다행히 카리나는 바늘을 발견해 지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재빨리 바늘을 제거해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카리나가 무대에 나와 손을 흔들기도 하고 춤을 선보이기도 하는 등 충분히 바늘에 찔려 다칠 수도 있었던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습니다.

출처 : 유튜브 ‘스브스케이팝 ZOOM’

이 모습은 직캠 영상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직캠 영상 확인▼

팬들은 “춤추다 찔렸으면 어쩔 뻔했냐”, “저런 실수를 한다고? 진짜 큰일날 뻔했네”, “스타일리스트 너무 부주의한 거 아니냐. 바늘 같이 위험한 건 여러번 확인을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팬들은 과거 발에 밟힐 정도로 땅을 끄는 스커트부터 짝이 맞지 않은 신발, 밑창이 떨어지는 부츠 등 에스파 멤버들에게 위험한 스타일링 실수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카리나, “연예인들 시간 없다고? 다 뻥”

출처 : 유튜브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한편, 카리나는 최근 “연예인들이 시간이 없다는 말은 다 뻥이다”라는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카리나는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해 게임을 즐겨한다며 게임 ‘꿈의 정원’ 최고 레벨인 9926탄을 기록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출처 : 유튜브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이에 이영지는 “언니가 무슨 시간이 있냐”고 물었고, 카리나는 “시간 많다. 솔직히 연예인들 시간 없다고 하는 거 다 뻥이다. 이동하는 시간, 대기하는 시간이 얼마나 긴데”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이영지는 “언니는 그런 시간에 팬들과 소통도 많이 하지 않냐”며 “시간 분배를 촘촘하게 잘하는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카리나는 “시간 분배를 촘촘하게 못 한다”며 “그냥 게임을 달고 산다. 버블(팬소통 앱)도 약간 달고 산다. 답장 오는 게 너무 웃기다. ‘너한테 왜 나라가 아직 없냐’ 이런 말이 웃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