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출신 아름이 재혼 계획을 밝힌 남자친구에 대한 제2의 전청조 루머에 강하게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아름,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

12월 13일 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글을 작성하고, 허위 사실을 장황하게 유포한 사람을 찾고 있다. 다른 기사 및 포털 사이트, 유튜브 악플 전부 반드시 매우 엄격하게 처벌할 생각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누리꾼이 ‘걸그룹 출신 멤버와 재혼 예정인 제2의 전청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글쓴이는 “걸그룹 출신 멤버 A씨가 이혼 소송 중인데 남자친구 B씨와 재혼 소식을 전하는 기사가 올라온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B씨에 대한 루머를 퍼트렸습니다.

당시 글쓴이는 A씨의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글쓴이의 설명을 근거로 A씨가 티아라 아름이라고 추측했습니다.
결국 글쓴이의 일방적인 주장은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루머는 일파만파 퍼져나갔습니다.
이에 아름은 루머에 대해 분노하며 자신에 대한 악플은 무시할 수 있어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건드리는 것은 참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름은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이고, 누구보다 저를 위해준 사람, 본인을 희생해서라도 저를 챙겨주던 사람”이라며 남자친구를 소개했습니다.
이어 “사실무근이고 저는 이 사람을 다 알기에 전혀 개의치 않다. 조작된 사실을 올린 분은 각오하시고 올린 거라고 생각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과거는 중요치 않지만, 현혹되지 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아름은 “기사와 글들도 당장 내리시길 바란다. 믿고 싶은 것만 믿는 분들 그리고 조작이 판치는 것들에 아쉬움이 있지만 이 또한 신경 안 쓴다. 다만 글은 내려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직 이혼 전인데 재혼 발표?

한편, 아름은 지난 12월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소송 소식과 재혼을 약속한 새로운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현재 남편과의 이혼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재혼 발표를 한 것입니다. 특히 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혼 예정인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사진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아름은 2020년 사업가 김영결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그는 남편과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이혼 위기를 극복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으나, 결국 결혼 3년 만에 이혼 위기를 맞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름은 2012년 티아라에 합류한 후, 2013년 7월에 팀을 탈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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