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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똥을 먹였다” 은퇴 후 인생역전 한 김주호, 개그맨 시절 PD 갑질 고발 내용에 모두 경악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개그맨으로 활동했던 김주호는 개그맨을 은퇴 후 식당 사장으로 전향하면서 인생역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주호가 한 예능 프로그램 PD의 갑질을 고발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김주호, 개그맨 포기하니 인생역전

출처 : 유튜브 ’30대 자영업자 이야기’

12월 2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무명 개그맨에서 한 달 순익 4천만원 부대찌개 사장이 된 35살 인생역전’이라는 영상의 내용이 공유됐습니다.

해당 영상은 약 2년 전인 2021년 7월 자영업자 유튜브 채널인 ’30대 자영업자 이야기’에 올라왔지만 알고리즘을 타면서 한 누리꾼에 의해 재조명됐습니다.

이 영상의 주인공으로 나온 김주호는 개그맨을 그만두고 식당을 운영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개그맨 활동 시절 알던 친한 형의 도움으로 식당을 차렸다며 “저는 ‘코미디빅리그’ 나가서 뺨 한 대 맞고 들어가는 개그맨으로 활동했다. 그렇게 무명 생활을 10년 정도 했다”며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개그맨으로 활동하던 당시를 회상하며 “사람들 비위 맞추는 게 솔직히 너무 힘들다. 행사라도 하나 받으려면 돈 있는 분한테 가서 딸랑거려야 한다. 그런 것들이 나를 되게 초라하게 만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똥 먹고, 목 부러지고”

출처 : 유튜브 ’30대 자영업자 이야기’

또 김주호는 ‘장사가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충격적인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 PD가 갑자기 나한테 사람 똥을 먹으라고 했다. 왕의 똥을 먹어서 건강 상태 체크해야 한다는 고증 내용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어쩔 수 없이 먹었는데 심지어 방송에도 안 나왔다. 방송이라도 나왔으면 억울하지는 않았을 거다. 식당은 고생하면 수입이 있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출처 : 유튜브 ’30대 자영업자 이야기’

그러면서 “PD님만 믿었는데 추억으로 끝났다. 똥 먹으라 해서 먹은 건데 기분 많이 나빴다. 된장에 고추장 조금 섞으면 똥 같은데 진짜 똥 먹고 반응하길 원했나 보다”라고 씁쓸해했습니다.

출처 : 유튜브 ’30대 자영업자 이야기’

“지금 그 PD님이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서로 안 마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주호는 개그맨을 은퇴한 이유에 대해 “어떤 분야에서 10년 하다가 성과가 없으면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 맛을 볼 만큼 봤다고 생각했다. 빨리 개그맨 끝내고 돈을 벌고 싶었다. 개그맨 그만두고 식당 하는 건 정말 쉬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유튜브 ’30대 자영업자 이야기’

이어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한 감독님 때문이었다”라며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할 때 감독님이 리얼을 되게 강조하셨다. 할 수 없이 안경을 벗고 찍었는데, 깜깜한 데서 낭떠러지로 떨어져 목이 부러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렇게 김주호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앞으로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게 됐습니다.

출처 : 유튜브 ’30대 자영업자 이야기’

그는 “지금 잘 나가는 조세호, 남창희 형들의 친구인 한 형님이 예전에 ‘너도 형 일을 배워볼 생각 없냐? 내려와서 1년만 고생하면 가게를 열어주겠다’고 약속한 말이 생각나 연락을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김주호는 “형님 가게에서 1년간 설거지부터 손님 응대 등 다 배웠다. 이후 약속대로 가게를 차려주셨고, 지금 내 가게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도움 주셨던 돈을 갚고 있다. 한 달 수입은 4000만~5000만원 정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