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시즌에서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환호를 받으며 인기를 끌었던 ‘환승연애’가 새로운 시즌을 시작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첫 화부터 달라진 규칙과 출연자들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시즌3 새로운 규칙에 모두 환호
12월 29일 티빙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 시즌3 첫 방송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 MC 이용진, 사이먼 도미닉(쌈디·정기석), 김예원, 유라와 첫 번째 게스트 배우 려운은 스튜디오에서 만나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전 연인, 새로운 인연과 한 집에서 시간을 보낼 입주자들도 등장했습니다. 남녀 출연자 8명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숙소에 들어와 각자 인사를 나누며 서로를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어색함과 긴장감이 감도는 시간이 지난 뒤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자, 이들은 책상 위에 놓인 봉투를 열어봤습니다. 그 안에는 합숙 기간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칙이 적힌 ‘입주 안내서’가 담겨 있었습니다.
‘입주 안내서’에는 지켜야 할 규칙이 안내되어 적혀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1. X를 밝히거나 직접적인 언급을 할 수 없습니다. 2. 최종 선택일까지 누구와도 연애하지 않습니다. 3. 이름을 제외한 개인 정보는 임의로 밝힐 수 없습니다. 4. 서로의 SNS, 연락처는 공유할 수 없으며 핸드폰을 통한 사적인 연락은 절대 금지합니다’라는 등이 있었습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새로운 규칙이 추가되었는데, 바로 ‘청소’였습니다. 새로운 규칙으로는 ‘매일 청소 당번 남자 한 명, 여자 한 명을 정해 공용시설을 깨끗하게 청소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이는 지난 시즌에서 일부 출연자들이 식사 후 음식을 그대로 두고 치우지 않아 발생한 위생 논란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시청자들은 “제발 청소 좀 해라”, “돼지우리 보다 더럽다”, “왜 이렇게 안 치우지?”, “다 좋은데 저렇게 어지럽히고 정리 안하는거 보면 확 깬다”, “그래도 방송인데 너무 정리를 안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당시에도 입주 규칙에 ‘청소·식사 당번은 각 2명씩(남1·여1) 로테이션으로 담당한다’는 항목이 있긴 했으나 잘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논란 이후 ‘매일’이라는 부분이 추가된 것으로 추정 됩니다.
이에 대해 MC들과 입주자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새 규칙을 환영했으며, 입주자들은 청소를 잘 해보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한편, ‘환승연애’는 이별한 커플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시즌3는 매주 금요일 정오에 티빙에서만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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