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까지 다 찍혔는데” 이나은, ‘♥이강인’과 열애설 강력 부인하자 네티즌들 보인 반응

출처: 이나은 인스타그램, 이강인 인스타그램

새해 첫 열애설 보도의 주인공은 에이프릴 소속 배우 이나은과 축구선수 이강인이 됐습니다. 많은 주목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나은 측이 발 빠르게 열애설을 부인하자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굴 바보로 아나” 네티즌들 황당

출처: 이나은 인스타그램

지난 1월 2일 이나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나은과 이강인의 열애설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

최근 한 매체는 1월 2일 이강인과 이나은이 데이트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나은은 지난해 11월 14일과 15일에 이강인이 머무르고 있던 서울 여의도 호텔 지하주차장을 방문해 차량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당시 이강인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대표팀 경기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출처: 이강인 인스타그램

또 경기 이후에 이강인은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이나은의 집에서 이나은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 사람은 이나은의 집 근처에서 차를 잠시 정차하였으며, 이강인은 인근 상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오기도 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아파트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는 동안 주위를 살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나은 측은 열애설에 대해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며 “(이강인의) 경기 티켓을 받기 위해 잠시 만난 것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출처: 이나은 인스타그램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의 관계를 확인한 결과 지인이나 친구 사이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강인의 관계자 측 역시 열애설에 대해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다소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을 뿐만 아니라 자택에서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출처: 이나은 인스타그램

이들은 “누굴 바보로 아나”, “당시에는 썸 탔었고 지금은 끝났을 수도 있지”, “사진까지 다 봤는데 아니라고 우기니 어쩌겠냐”, “티켓 받으려고 집까지 오가는 사이라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다른 이들은 “사귀면 사귀는 거고 아니면 아닌 거지”, “연애하는 게 문제가 되진 않는데”, “지금은 헤어져서 저러는 거 아니냐”, “서로 집까지 오가놓고 열애설 부인이라니”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나은 이상형 재조명되는 이유

출처 : Mnet ‘TMI NEWS’

한편, 일부 팬들은 이나은의 이상형이 이제훈이라고 주장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나은은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이제훈 배우의 팬임을 밝히며, 그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나은이 이제훈의 팬임은 과거 에이프릴의 팬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심지어 일부 이나은의 팬이 이제훈의 팬 사인회에 참석하여 그의 사인을 받아 이나은에게 선물한 일화도 있습니다.

또 지난 2020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이나은은 이제훈에 대해 “태어나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그에 대한 강한 팬심을 보였습니다. 지난 2017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물어보는 질문에는 이제훈을 꼽았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드라마 ‘모범택시’를 통해 다시 만나 호흡을 맞췄지만, 이나은이 에이프릴 내에서 왕따 사건의 주범이자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연예계 활동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로 인해 그녀의 연예 생활은 일시 중단되었습니다.

출처: 이강인 인스타그램

한편, 이나은은 에이프릴 멤버 출신으로 지난 2015년 8월 데뷔했습니다. 이나은은 ‘모두의 연예’, ‘히브왕 나스나길’,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으로 연기에 도전한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입니다.

이나은은 1월 26일 방송되는 드라마 ‘재벌X형사’에 출연하며 2년 만에 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2005년 방영됐던 TV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로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는 세계 명문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