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부터 알아봤다” 강경준, 유부녀와 불륜 의혹에 충격적인 과거 행동 재조명되는 이유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장신영 인스타그램

강경준이 “오해”라며 불륜 의혹에 대한 입장을 부인한 이후 실제 유부녀와의 카톡 내용이 공개되자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경준의 불륜 의혹이 도마에 오르면서 그의 과거 발언과 행동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사주와 장신영에 대한 그의 행동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안고 싶다, 사랑해” 역술가 발언 재조명

출처 : 인스타그램

지난 2017년 강경준과 장신영 커플이 SBS ‘동상이몽 시즌2’에 출연했을 때 두 사람은 철학관에 방문해 커플 궁합을 본 적이 있습니다.

당시 역술가는 강경준에게 “여자가 많이 붙는 사주”라고 경고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습니다. 이에 장신영이 “혹시 헤어질 운도 있느냐”라고 묻자 역술가는 “마음이 약해서 여자가 붙으면 떼어내기 힘들다”라고 답했습니다.

출처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또 경제권에 대해서는 “강경준이 돈이 걸어나가는 사주라서 절대 빌려주면 안 된다”라며 “키도 크고 근사하게 생겼지만 사업할 배짱은 없다. 사업을 할 거면 여자와 동업을 해야 한다. 여자가 사장을 하고 남자가 전무를 해야 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출처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장신영 사주에 대해서는 “4년 동안 계속 결혼할 운이 있었다. 이미 결혼 했어야 했다”라며 “내년 4월 중 날을 받으라”라고 조언했습니다.

출처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후 강경준은 장신영과 열애 끝에 결혼해 두 아이와 함께 가정 생활을 이어가며 ‘사랑꾼’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특히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의 가족 예능에 함께 출연하며 ‘사랑꾼’ 남편, 자상한 ‘아빠’의 이미지를 쌓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상간남으로 지목되어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렸으며, 그와 유부녀 A씨의 문자 대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강경준은 A씨에게 ‘안고 싶다’, ‘사랑해’, ‘난 자기랑 술 안 먹고 같이 있고 싶어’ 등 애정 가득한 카톡 메시지를 보냈다. A씨 또한 ‘보고 싶다’,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등 핑크빛 기류를 전했습니다.

강경준 소속사인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사건 해결 전까지 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며 강경준과의 전속계약이 이미 만료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강경준은 이에 따른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했습니다.

“치마 절대 안돼” 치마도 못 입게 해놓고..

출처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한편, 이 같은 충격적인 소식에 과거 그의 행동이 재조명되고 있기도 합니다.

강경준은 과거 ‘동상이몽2’에 출연했을 당시 짧은 치마를 입은 장신영에게 옷을 갈아입으라고 지시하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출처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당시 그는 “워낙 예쁘니까. 혼자만 보고 싶다”라며 짜증을 낸 이유를 설명했지만 방송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행동을 ‘데이트 폭력’으로 해석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강경준의 불륜 의혹에 누리꾼들은 다시 당시 행동을 재조명하며 “괜히 옷 입는 거 가지고 뭐라할 때부터 알아봤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