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유재석의 실체에 대해 직언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국민MC 됐냐” 돌직구
지난 1월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조세호, 규현, 그리고 엄지윤이 게스트로 참여했습니다. 이날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통발 낚시를 통해 직접 잡은 물고기를 활용하여 매운탕을 만드는 재미있는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규현은 레시피에 맞추어 양념장을 만들었고, 조세호와 엄지윤은 생선 손질을 담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생선 손질하는 두 사람을 멀찍이서 바라보며 “지느러미 좀 잘라달라”, “비늘 좀 벗겨줘야 한다” 등과 같이 깐깐한 요구를 했습니다.
이 같은 유재석의 행동을 참다 못한 엄지윤은 급기야 폭탄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선배님 그렇게 얄미운데 어떻게 국민 MC가 됐냐. 밖에 사람들은 다 인성이 좋은 줄 안다”라며 직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재석이 지지 않고 “생선 손질 못하면 얄미운 거냐. 제가 인성이 별로라는 얘기냐”고 물었고, 엄지윤은 “지금 좀 별로다. 그래도 15년 했으면 늘 법도 한데”라고 대답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또한, 이날 유재석이 끓지 않은 매운탕 냄비 뚜껑을 여러 번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김종국에게 혼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습니다.
김종국이 “좀 놔둬”라며 소리치자 유재석은 억울해하며 “내가 53살 먹고 제일 크게 혼났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