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가수 던과 공개 연애를 했던 가수 현아가 갑작스럽게 또 다른 공개 연애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아♥용준형 공개 연애
1월 18일 현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애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현아가 한 남자와 손을 잡고 함께 걷고 있는 뒷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모래사장을 걷고 있었습니다.
특히 현아는 하트를 사이에 둔 두 남녀를 표현한 이모티콘을 덧붙여 공개연애를 고백했습니다.
사진 속 남자의 주인공은 바로 가수 용준형이었습니다. 용준형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아와 똑같은 사진을 공개해 두 사람의 공개 연애를 사실화했습니다.
다만, 두 사람의 소속사 관계자들은 모두 “현재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끼며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소속사와 의논하지 않고 너무 충동적으로 연애 사실을 공개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앞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6 F/W 헤라 서울 패션위크’에도 나란히 참석한 모습이 포착된 바 있씁니다. 당시에도 두 사람은 돈독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용준형은 현아의 솔로 앨범 ‘버블 팝’의 유일한 발라드인 ‘어 비러 데이’란 곡을 작업하며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다른 남자랑 있더라도..” 던 발언 재조명
한편, 현아는 가수 던과 2018년 부터 공개 열애를 하다가 2022년 결별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후 두 사람을 둘러싸고 여러 차례 재결합설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결별 후에도 함께 스케줄을 소화하는가 하면 함께 다정하게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재결합설에 무게가 실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양측은 “재결합은 사실이 아니다. 현아와 던이 결별 후에도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연인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던은 “현아라는 사람 자체를 그냥 사랑하는 거다. 나중에 아예 서로 다른 길에서 다른 사람과 있더라도 아마 저는 현아를 사랑하고 있을 것 같다”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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