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됨 진웅이 옴” 조진웅, 아르바이트생 목격담 언급하며 솔직한 심경 밝혔다..무슨 일?

유튜브 ‘테오’, 일간스포츠

한 때 한 아르바이트 생이 술집에서 조진웅을 여러번 목격한 일화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최근 조진웅이 해당 목격담을 직접 언급하며 한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X됨. 진웅이 옴” 조진웅이 밝힌 입장

유튜브 ‘테오’

1월 23일 공개된 ‘살롱드립2’ 영상의 말미에는 조진웅과 김희애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장도연은 조심스럽게 조진웅에 대한 알바생 목격담 썰을 언급했습니다. 장도연은 “조진웅 선배님 알바생 썰 아시냐”라며 “이게 그거다. X됨 진웅이 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튜브 ‘테오’

이에 조진웅은 이미 해당 목격담을 알고 있는 듯 눈을 지그시 감았다 뜨며 “언젠가는 내가 너 반드시 찾는다”라고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해당 목격담 썰은 지난 2018년 5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글이 올라오며 탄생했습니다.

유튜브 ‘테오’

당시 게시글 작성자는 “내 친구가 알바하는 곳에서 조진웅을 자주 본다고 한다. 알바하는 곳에서 처음 조진웅을 딱 봤을 때는 카톡으로 (좋다고) 난리가 났었다”라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작성자에 따르면 친구는 “나 조진웅씨 너무 좋아. 처음봐. 싸인 받고 싶다. 같이 사진찍고 싶어”라며 조진웅을 마주하게 된 감동을 표현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작성자는 “조진웅이 한 여섯번 정도 목격했을 때까지만 해도 ‘조진웅 왔다’라며 좋아했다”라며 “그런데 이제 알바한지 5개월 되더니 조진웅이 오면 ‘x됨. 진웅이옴’이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는 조진웅이 소문난 술꾼으로 한 번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새벽 4-5시까지 귀가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조진웅이 올 때마다 늦은 퇴근시간이 반복되자 조진웅이 왔다며 친구에게 하소연을 하게 된 것입니다.

“또 왔어” 알바생들의 조진웅 목격담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비슷한 일화가 여러 방송에서 동료들에 의해 이미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지난 2022년 4월에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배우 권율은 조진웅이 술집 알바생 기피 연예인 원톱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권율은 “제가 직접 봤다. 시사회가 끝나면 뒤풀이를 가지않나. 처음에는 알바생분들이 너무 좋아하더라. 그날 대부분은 새벽 1시쯤 집에 갔는데 나랑 조진웅, 최원영은 4시 반에서 5시까지 있었다. 나는 그 때 집에 갔는데 조진웅, 최원영은 그 시각 이후까지 남아 술을 마셨다”고 말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이어 “그 다음주에 또 시사회가 있고 또 뒤풀이가 있었다. 같은 장소였다. 그날은 알바생들이 ‘또 왔어’ 이러더라. 약간의 욕설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면서 “그날은 그래도 조금 일찍 가셨다. 새벽 3시에”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