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옷 사놨다” ’10살 연하 남친♥과 동거’한예슬, 임신 언급에 모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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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은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4년 째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남자친구와 동거를 하고 있다고 밝힌 적도 있던 한예슬이 최근 임신과 출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예슬, 임신+출산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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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한예슬은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 출연해 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와 여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던 중 메시지 알림음이 울렸고 이에 한예슬이 “문자가 왔다.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에 이소라는 “누군지만 알려달라. 멘트 읽어주고”라며 장난했습니다.

유튜브 ‘슈퍼마켙 소라’

한예슬은 떳떳하게 “남자친구에게 온 메시지”라고 인정하며 “잘하고 와 내 공주님”, “우리 공주님 예쁘게 준비 다 했나?”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이소라는 “잘하고 있다고 답장 써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한예슬은 바로 전화를 걸어서 남자친구와 통화하는 등 남자친구와의 애틋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통화를 끊은 한예슬은 “아기 옷을 사놓기도 했다”라고 충격 고백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는 “세일할 때 예쁜 유아복을 사둔다. 나중에 혹시 아기 낳으면 내가 입혀야지 했던 옷들을 10년째 갖고 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유튜브 ‘슈퍼마켙 소라’

이어 “아기들이 너무 예쁘고 좋기는 한데 그렇다고 ‘나도 지금 너무 갖고 싶어’ 이런 건 전혀 아니다”라며 “주변에도 아기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고, 제 나이 때는 결혼해서 아이들이 있으니까 가끔씩 ‘내가 간과한 게 있나?’ 생각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저는 오늘만 사는 사람이다. 오늘 그냥 좋고, 지금 삶에 만족하니까 크게 아쉬움은 안 남는다”라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한예슬은 “남자친구는 원할 수도 있는데 남자친구도 제 손을 잡으면서 ‘자기야 나도 정말 괜찮아’하더라. 그래서 저희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부담이 없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예슬 X파일 언급..뭐길래?

유튜브 ‘슈퍼마켙 소라’

한편, 이날 한예슬은 과거 연예계 ‘X파일’로 인한 괴소문 루머 상처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X파일’은 2005년 대한민국 연예계에 큰 파장을 몰고 왔던 문서로 당시 연예인들에 대한 떠도는 지라시, 사생활, 루머 등이 적나라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여기에는 사실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정보들이 대다수 포함되어 있어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한예슬 역시 ‘X파일’의 피해자였습니다. X파일에는 한예슬이 유흥업소 출신이며, 사생활이 문란하다는 등 허위 사실이 다수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에 한예슬은 “룸살롱에 한 번도 가 본적 없고 미국에서는 정말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적극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유튜브 ‘슈퍼마켙 소라’

한예슬은 당시를 회상하며 “X파일이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제 이름이 올라갔는데 저에 대한 온갖 루머들이 있었다. 모든 사람이 나를 그런식으로 쳐다보는 것 같았다. 그 때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가장 상처되는 건 가장 가까운 사람이 저한테 ‘사실이야?’하고 물어볼 때였다. 모르는 사람들은 루머가 재밌으니까 믿고 싶은대로 믿는다고 해도, 주변 사람들이 저를 이렇게 보면서 ‘솔직하게 이야기 해봐’라는 식으로 말했을 때 정말 상처가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한예슬 남자친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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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예슬의 현재 남자친구 역시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과거 한예슬이 자신의 남자친구를 공개하며 공개연애를 시작하자 남자친구가 호스트바 출신이며 유부녀, 이혼녀를 상대로 금전적 지원 이른바 ‘공사’를 쳤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

이에 한예슬은 남자친구가 과거 가라오케에서 일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많은 분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구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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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몇 년 전 지인 분들과 간 곳에서 처음 지금의 남자친구를 알게 됐고, 제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작년 9월”이라고 했다. 한예슬이 유흥업소에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난 것은 맞지만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한 시기엔 남자친구가 유흥업소를 그만두었다는 것입니다.

또 ‘공사’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남친이 빨래해” 동거 사실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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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예슬은 남자친구와 동거 중인 사실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난 2022년 한예슬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던 중 남자친구와의 동거를 언급했습니다.

당시 한 누리꾼이 “빨래도 직접 하느냐”고 묻자, 한예슬은 “빨래는 남자친구가 하고 난 설거지 담당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남자친구가 집에 있냐”라는 질문에 “지금은 친구 만나러 나가서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다만, 이후 현재까지 동거를 이어오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