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르세라핌이 컴백을 앞두고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영상 속 일부 멤버들의 의상이 너무 파격적이라는 의견이 나오며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속옷 아니냐” 노팬츠룩 비난
1월 26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르세라핌의 컴백 예고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3분 가량의 영상에는 르세라핌의 멤버 김채원, 허윤진, 홍은채, 카즈하, 사쿠라가 차례로 등장하며 당당하게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때 영상 초반에 등장한 김채원과 허윤진의 노팬츠룩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노팬츠룩은 속옷을 입은 것처럼 보이는 짧은 바지나 엉덩이를 겨우 가리는 기장의 치마, 바지를 활용한 스타일링입니다.
두 사람은 나란히 브라 톱(브래지어 모양을 붙여서 만든 윗옷)에 팬츠리스(바지가 없는 패션) 스타일의 짧은 바지를 입었으며 그 위에는 김채원은 숏패딩을, 허윤진은 롱패딩을 걸쳤습니다.
두 사람 모두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트렌디한 분위기와 힙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해 팬들의 많은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의상을 두고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너무 야한거 아니냐”, “걸그룹들 왜 점점 옷을 선정적으로 바꾸는거냐”, “저게 속옷이지 무슨 의상이냐”, “팬티 입고 나온거 아니냐”, “10대들이 따라할까 봐 걱정된다”, “보기 너무 거북하다” 등의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또 다른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시선을 반박하며 “뭐가 야하다는거냐. 야하다고 생각하는게 이상하다”, “건강해보이기만 하구만”, “패션쇼 보는 줄 알았다. 다 너무 멋있다”, “벗은 것도 아닌데 무슨 난리냐”,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 의상 있어 왔는데 왜 이제와서 뭐라하는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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