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한 남자 배우와 주고 받은 카톡 내용이 유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출된 대화 내용에는 충격적인 발언과 함께 남자 배우의 실명이 그대로 공개돼 있어 진위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내일 호텔로 와라”
1월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너네 한서희 안효섭 카톡 봄?”이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서희가 한 남자 배우와 주고 받은 카톡 내용이 담겨 충격을 안겼습니다.
캡처된 사진에 따르면 한서희는 남자 배우에게 “슈스(슈퍼스타)됐다고 답장 안 하냐”며 “촬영중?” 등 친근하게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또 “집 안 들어가? 맨날천날 술 마시는 건 여전하다”라며 오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런가하면 한서희는 “내일 뭐하냐. 나 내일 호텔 가서 혼자 자야 되는데. 마스터 스위트룸임”이라며 “여자친구 있으면 너가 거기서 잘래? 아니다 그럼 나 정신병 올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일 호텔로 와라. 룸서비스 시키고 저녁 먹자. 어차피 내 돈 아니다”라며 “아님 섹X하든지. 빨리 답장해. 혹시 죽고 싶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남배우는 “야 너 왜 이렇게 무섭게 얘기해”라고 반응했습니다.
한서희는 한 언론을 언급하며 “걱정하지 마라. 어차피 내가 꽉 잡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공개된 카톡 내용에는 안효섭의 이름이 고스란히 적혀 있어 팬들의 우려를 낳으며 큰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여기에 해당 이미지는 한서희가 자신의 팬들과 함께하는 오픈 채팅방에 직접 올린 것이라는 설명도 더해져 해당 내용의 진위에 관심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 같은 논란에 대해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톡 주작(자작)임 XX들아”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당당한 해명을 하면서도 돌연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해 더욱 이목을 끌었습니다.
한서희는 계정을 비공개로 돌린 것에 대해서도 “곧 공개로 전호나할 거다 기다려라. 나도 준비가 좀 필요해 마음의 준비. 팔로잉 그만 걸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나이 28세인 한서희는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가수를 꿈꿨으나 2018년 빅뱅 출신 탑과 대마초 흡연 혐의로 적발돼 징역 3년, 집행유예4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후 집행유예 기간 중인 2020년 6월에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며, 2021년 11월에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습니다.
한서희는 지난해 11월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습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또 약 한거 아님?”, “한서희가 연예인 몇명을 보내버리는거냐”, “저 외모로 어떻게 저렇게 밖에 못사는지 안타깝다”, “그냥 관종인가? 연예인도 아닌데 계속 기사거리 만들어 내는거 보면 대단하다”, “자작이면 안효섭이 고소했어야 되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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