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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해명 됐기를” 주호민, 특수교사 유죄 판결..솔직한 심경 밝히자 갑론을박 펼쳐진 이유

인스타그램

주호민의 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 A씨가 결국 유죄를 판결 받았습니다. 재판 이후 주호민은 취재진 앞에서 솔직한 심경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저에 대한 비난 해명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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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수원지방법원 형사9단독은 주호민의 자폐성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 A씨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A씨에게 일부 혐의에 대한 유죄가 인정된다면서도 벌금 2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이날 재판 직후 주호민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는 “얼마 전에 몰래 넣은 녹음기는 증거 효력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와서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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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실 이렇게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상당히 어렵다보니 녹음 장치 외에는 정말로 어떻게 이런 일들을 잡아낼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어떤 방식으로 이런 의사를 전달하기 어려운 어린이들, 노약자들 또 장애인들을 보호할 수 있을지 모두가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특수교사 A씨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딱히 하고 싶은 말씀은 없다”라며 “아이에 대한 저희 부부의 과한 애정으로 인해 헌신적인 특수교사의 밥줄을 끊은 것으로 비춰지면서 그동안 굉장히 많은 비난을 받았다. 오늘 판결을 통해서 그런 부분들이 조금이나마 해명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아들의 근황에 대해 “아들은 현재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 다시 학교에 보내는 것에 대해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지만 결정을 하는 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일단은 가정에서 보호하면서 방법을 천천히 모색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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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호민을 국민신문고에 신고한 류재연 교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 “예전부터 좀 허황된 주장을 하시던 분이라 법적인 조치를 지금 취할 생각이다”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주호민은 지난 1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내일 밤 9시 트위치 생방송을 하려고 한다. 그간의 일들을 들려드리겠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엇갈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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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녹음된 거 들어보면 부모 입장에서 화가 날만했다고 생각한다”, “선생 두둔하지 마라. 주호민 욕하는 사람들은 그동안 기사 헤드라인만 대충 읽은거다”, “솔직히 특수교사 선생님이 일반 아이에게도 그런 말 할 수 있었을까?”, “주호민 욕하는 사람들은 녹취 내용 들어보기는 한거냐? 세상에 그 어느 부모가 저런 말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있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참 좋은 선례 남겼네. 이제 앞으로 진상부모들 아기 가방에 녹음기 다 넣어서 보낼듯”, “저럴거면 그냥 자기 마음에 들게, 자기 원하는 방식대로 집에서 홈스쿨링을 했어야지”, “부모들도 자기 자식한테 저정도로 말하는 사람은 허다하다”, “당연히 딱 녹음 그 현장만 들으면 부모 마음이 아플 순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현업에서 종사하던 교사들이 봤을 때는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다. 부모도 어쩌다 한번은 험한 말이 나오기도 하지 않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A씨는 2022년 9월 13일 경기도 용인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주호민 아들에게 “진짜 밉상이네. 대체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는 거야?”,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너를 얘기하는 거야”, “싫어 죽겠어.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 등의 발언을 하며 주호민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주호민 부부, 아동학대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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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2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나사렛대 특수교육과 류재연 교수는 주호민 부부가 아동학대를 저질렀다며 국민신문고에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류재연 교수는 “주씨 부부의 아동학대 행위에 대해 수사를 요청하는 내용의 신고를 국민신문고에 접수했다”라며 주호민 부부와 A씨의 재판 과정에서 이들 부부의 학대·유기 정황을 파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주호민 부부는 지난해 3~4월 홈스쿨링(가정학습)으로 아이를 지도했으며, 이후 학교로 돌아온 아이는 학급 친구와 교사를 때리는 등 전에 보이지 않았던 폭력적인 성향을 보였습니다.

류 교수는 “자폐성 장애와 폭력 행위는 전혀 관계가 없다. 가정에서 폭력을 당했거나 그런 상황에 놓여 있어서 이를 배우고 모방한 것으로 의심된다”라며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주호민 측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모든 주장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고 매체에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