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현희의 전 연인이자 약혼자였던 전청조가 남현희를 속이기 위해 준비한 수단들이 공개됐습니다. 전청조의 철저한 계획이 공개되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자를 만족시키는 50가지 방법
1월 31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현희와 관계 실체! 전청조 친아빠 등판 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이진호는 전청조와 남현희가 연인 관계로 발전하기 이전의 상황을 파헤쳤습니다.
이진호는 “2023년 3월 6일 스페인 호텔에서 두 사람의 첫 관계가 이뤄졌다. 남현희는 전청조가 여자라는 것도 당시 알고 있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전청조는 남현희에게 ‘사실 나는 2년 전에 수술을 받은 트렌스젠더이다. 아무래도 주요 부위가 제일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그 부위 수술을) 가장 먼저했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청조가 여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을 당시 많은 사람들이 남현희가 어떻게 그걸 몰랐냐고 의문을 갖지 않았냐. 아이까지 낳은 사람인데”라며 “취재를 해보니 전청조가 남현희를 속이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한 2가지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진호는 “첫 번째는 ‘성관계 시 여자를 만족시키는 법’이다. 전청조가 남현희와 관계를 맺기 위해 거의 A4 용지 2장 분량으로 적었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진호는 실제로 전청조가 작성한 성관계 시 여자를 만족시키는 50가지 방법이 담긴 문서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그는 “두 번째로 전청조가 트렌스젠더 유튜버에게 여자와 관계하는 방법에 대해 전수를 받았더라. 또 (남성 성기 모양의) ‘패드’가 있는데, 기술 개발이 되어서 기분에 따라 움직이는 패드가 실제로 있다고 하더라. 전청조는 이걸 사용한 것으로 보이고, 이렇게 철저한 준비 때문에 남현희가 몰랐다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진호에 따르면 전청조는 남현희의 심리를 교묘하게 잘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남현희의 집안은 가정사로 파경 직전이었고, 전청조는 그걸 매우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진호는 “전청조가 남현희와 관계를 맺은 다음날 바로 ‘언제 남편이랑 헤어질 거냐’고 물었다고 한다. 남현희는 그때부터 갈등의 기로에 섰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남현희가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전청조는 또 하나의 전략을 취했습니다. 그는 남현희에게 “관계하면서 콘돔이 찢어진 것 같다. 임신 테스트를 해봐야 할 것 같다”며 임신테스트기를 건넸습니다.
남현희는 전청조에게 여러차례 건네 받은 가짜 임신테스트기에서 모두 두 줄을 확인했고, 그렇게 남현희는 전 남편과 이혼 및 전청조와 재혼 준비 과정에 돌입한 것입니다.
상의 탈의 인증에 이간질까지
또 전청조는 자신이 남자라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입증하기 위해서도 다양한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심지어 그는 남현희 아카데미 직원들에게 상반신 탈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진호는 “어떻게 만들어진 사진인지는 모른다. 분명한 사실은 저 당시 전청조가 가슴 절제 수술을 안 했던 시기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진호가 공개한 사진에서 전청조는 짧은 머리에 상반신을 탈의한 채 거울샷을 찍었고, 쇄골과 팔 쪽에는 문신이 있었습니다.
전청조는 남현희의 이혼을 부추기기 위해 이간질도 했습니다. 이진호는 “공효석이 SNS에 이혼 입장문을 올렸을 때 ‘협의 이혼’이라는 단어를 썼다. 남현희가 ‘협의 이혼’이라는 단어를 보고 상당히 불쾌해 했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진호는 “알고 보니 공효석의 공식 입장문을 써준 것은 전청조였다. 공효석이 남현희에게 딸이 보고 싶다며 여러 차례 연락하자, 전청조가 가로채서 ‘딸은 당신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면서 딸 휴대전화를 바꾸고 전화번호도 알려주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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