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서인영이 두 번째 이혼설에 휘말렸습니다. 서인영은 교제 5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진행하며 이목을 끌었지만 1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되었습니다. 한편 귀책 사유가 남편에게 있다는 주장과 함께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인영, 이혼설의 진실은?
3월 4일 서인영이 일반인 사업가 남편 A씨와 이혼한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서인영은 이혼하기로 결정했고 지금은 이혼과정을 밟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귀책사유가 남편에게 있다는 주장에 대해 서인영의 소속사인 SW엔터테인먼트는 “이혼과 귀책사유는 사생활이므로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나중에 정리가 되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쥬얼리 멤버 출신인 가수 서인영은 지난해 2023년 2월, 서울 남산의 고급 호텔에서 IT사업가와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서인영의 결혼식은 교제 5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진행되어 수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또한 서인영은 여러 방송에 출연하여 “신혼 생활이 정말 행복하다”며 남편과의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혼 7개월만인 같은 해 2023년 9월에 처음으로 파경설이 나돌았습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남편 A씨가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책은 서인영에게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알려져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서인영은 당시에도 여러 매체를 통해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는 부부 사이에 갈등이 있다는 점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이혼은 절대 아니다”라며 털어놨습니다.
그는 “나는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 우리 부부 사이에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다. 서로 이야기를 더 해보려고 한다”며 파경설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
“과소비하는 서인영, 사생활 문제 남편” 귀책사유 갑론을박
그러나 서인영과 남편은 끝내 갈등을 좁히지 못했는지 결국 1년 만에 이혼 소송을 하게 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서인영이 A씨의 귀책사유를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이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서인영은 A씨와 성격 차이로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거나, ‘A씨가 서인영의 과소비를 문제 삼으며 이혼을 요구했다’거나, ‘A씨가 한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출연자다’라는 등 다양한 루머가 양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서인영은 “가짜뉴스에 속지말라”고 설명하며 루머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서인영은 이혼 소송과 동시에 새 소속사로 이동하며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SW미디어그룹 산하의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SW엔터테인먼트와 새출발을 준비중입니다.
SW엔터테인먼트는 “음악적 역량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은 서인영과 전속 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가수 서인영의 새로운 음악 활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SW엔터테인먼트 홍성용 대표는 “서인영은 현재 새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앨범 발매와 동시에 본격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새 소속사에서 발표할 첫 디지털 싱글은 지금까지 서인영이 했던 음악과 차별화된 음악으로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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