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한소희가 해외의 한 파티장에 참석해 촬영을 이어가던 도중 군중을 향해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당시 찍힌 영상이 빠르게 공유되며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측에서 빠르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대 하는 눈빛” 태도 논란되는 이유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소희의 짜증스러운 태도가 담긴 영상이 공유되며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한소희가 프랑스의 한 클럽 파티 행사장에 참석했을 때 촬영됐습니다. 당시 한소희는 포즈를 취하던 중 사람들을 향해 대뜸 “조용히 좀 해주세요”라고 소리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후 현장이 조용해지자 한소희는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 듯이 다시 포즈를 취하며 촬영에 집중했습니다.
이때 논란이 된 것은 한소희의 표정과 태도였습니다. 한소희가 관중들에게 조용히 좀 해달라고 외쳤을 때 인상을 찌푸린 표정으로 짜증 섞인 말투였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모습에 누리꾼들은 “조용히 하라고 할수는 있지만 표정이 너무 특권계층 같다”,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할수는 있지만 표정부터 말투까지 짜증 제대로다. 저건 시원시원한거랑 별개”, “연예인 병 걸렸네”, “개인 촬영 장소도 아니고 파티장인데 시끄러우면 안되는거냐”, “하대 하는 눈빛..천민 바라보는 눈빛”, “표정이 딱 어떤 아이돌이 갑질하던 그 표정이네”, “저건 너무 무례하다” 등의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반면, 한소희를 옹호하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오죽했으면 저렇게 소리쳤겠냐”, “일을 할 때는 저런 박력과 카리스마가 필요하다”, “여기 비난하는 사람들 다 저기 현장에 있었냐. 상황을 제대로 모르면서 비난하는 것은 잘못됐다”, “짜증 낸 것이 아니라 그냥 크게 말한 것 같은데”, “앞뒤 상호아도 모르면서 무조건 비난하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당시 같은 장소에서 찍힌 또 다른 영상에서는 한소희가 “한국인들 손 들어주세요”라며 현장에서 한국인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습니다.
“당시..” 소속사 측 해명
한편, 논란이 커지자 한소희 소속사 측은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파리 행사 현장에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린 상황이었다. 현장이 너무 혼잡하다보니 발생한 일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소속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당시 파티장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순식간에 몰려들어 모든 스태프가 사고 우려를 인지한 상태였습니다.
이를 걱정한 한소희가 배우 및 스태프들의 안전사고를 우려해 “조용히 해달라”고 외쳤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입니다.
관계자는 “특히 주변에 DJ 박스가 있어서 시끄러운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한소희가 목소리를 크게 내려고 하던 중 발생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누구에게 소리를 친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특정인에게 소리친 것은 아니다. 오해가 생긴 것 같다. 논란이 된 영상은 순간적으로 편집되다 보니 과장돼 보인 것 같다. 행사는 잘 마무리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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