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선녀가 따로 없네” 임영웅, 제주도에서 포착된 여가수와 열애설 화제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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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스타 가수 소유가 정기고와 함께 유튜브 영상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소유는 정기고와 기억이 나지 않을정도로 술을 많이 마시고 일어난 해프닝을 밝혔습니다. 또한 소유는 과거 화제였던 임영웅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소유, 임영웅과 열애설에 아무말 하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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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12월 7일 소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서 ‘사실 그때 말야. 소유&정기고, 9년 만에 밝히는 그 시절 그 때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방송에는 과거 소유와 함께 활동했던 정기고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소유와 정기고가 히트곡 ‘썸’으로 활동할 당시의 이야기와 이후 근황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소유와 정기고는 오랜만에 재회해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서로의 근황을 이야기했습니다. 정기고는 “(소유와) 계속 연락을 하면서 만나려다가 서로 시간이 안 맞아 못봤다”고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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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기고는 소유와 열애설이 났던 것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음악방송 무대에서 (카메라가) 저를 안 잡을 때 웃는 표정을 지었다. (나와 소유가)서로 웃는 모습을 보고 ‘둘이 사귄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는 “난 나중에 우리가 헤어졌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며 “친했기 때문에 오해를 받았다”며 당시 열애설에 대한 해명을 했습니다.

소유는 “그런데 나는 매드 클라운과도 (열애설이)났었다. 그 후로 열애설은 한 번도 안 났는데 최근에 열애설이 또 터졌다”며 최근 화제였던 임영웅과의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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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소유는 “당시 제주도 공항에서 임영웅을 만났다. 그때 스태프들도 다같이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 같은 고깃집을 가게 됐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어 그는 “공항에서 마주쳐서 인사를 했고 고깃집에는 인사도 따로 안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유는 “그런데 고깃집 사장님이 SNS에 사진을 올리셨고 그래서 열애설이 나게 된 거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자신과 임영웅은 단순히 같은 가게를 따로 방문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한 것입니다.

특히 소유는 “(열애설은) 사실이 아닌데 이분에 대해 함부로 언급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아무 말도 못했다. 팬들이 물어봐도 안 했다. 찐팬이라면 알거라고 생각했다”며 당시 공식 입장을 밝히지 못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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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기고는 “(열애설 기사를 보고)솔직히 부러웠다. 기사가 나는게 어디냐”며 소유에게 장난을 쳤습니다. 정기고는 기사라도 올라오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부러웠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앞서 임영웅과 소유가 제주도의 한 식당을 방문한 인증샷이 인터넷에 공개되었습니다. 이에 두 사람이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갔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즉각 부인했고 논란은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이후 임영웅은 라이브 방송에서 제주도는 작곡가 조영수와 함께 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영수 형네 놀러가서 밥을 먹었다. 제주도에 놀러가서 회도 먹고 고기도 먹었다. 놀러 갔다고 알려드리려고 방송을 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정기고, “소유 차에서 XX했다.” 당당하게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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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기고는 ‘썸’ 활동 당시 35일 동안 17kg을 감량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과거 두 사람이 함께 술을 마셨던 에피소드를 소개했습니다. 소유는 “오빠(정기고)가 나랑 처음으로 술 먹었을 때는 거의 기어갔다. 차에 토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정기고는 “그 날 마지막 기억이 매니저 차에 타면서 ‘미안하다’ 하면서 토를 한 것”이라고 막힘없이 과거의 실수를 고백했습니다.

한편, 소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는 약 40만 명의 구독자를 달성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소유는 유튜브를 통해 평범한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