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룹 트와이스 리더 출신 지효와 전 스켈레톤 선수 출신 방송인 윤성빈의 열애 보도가 발표되면서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였는데요.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효♥윤성빈 열애설에 소속사 입장
3월 25일 한 매체는 트와이스 지효와 전 스켈레톤 선수 출신 윤성빈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세 살 차이를 보이는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공통 관심사인 운동을 함께 즐기면서 연인 관계를 발전했습니다.
또 두 사람은 차로 5분 거리 정도 떨어진 위치에 가깝게 거주하고 있으며 주로 금호동 자택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등의 목격담도 전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양측 소속사는 모두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과거 발언 재조명되는 이유
한편,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지효와 윤성빈이 과거 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직접 언급한 발언들이 재조명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효는 과거 라디오 방송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배우 조진웅 같은 남자를 꼽은 바 있습니다. 당시 지효는 “저는 듬직한 느낌의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윤성빈은 최근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제가 드라마를 많이 보는데 그 드라마의 여주가 이상형이다. 최근에는 ‘연인’의 길채”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연애 스타일에 대해 “거리가 어디든 무조건 집에 데려다준다. 그래야 마음이 편하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이 두 사람이 방송에서 각각 언급했던 내용들이 현재의 두 사람 모습과 상당 부분 겹치는 것들이 많아 많은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자 누리꾼들은 “이때 이미 사귀고 있었네”, “건강미 넘치는 커플이네”, “서로 딱 이상형이네”, “윤성빈 부럽다”, “둘다 취미 잘맞을듯”, “올해 열애설 엄청 많이 터진다”, “이때부터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첫 만남, ‘나혼산’이었나?
또 두 사람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는 점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회원으로 활약해온 만큼 여기서 인연을 맺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 언론은 두 사람이 ‘나 혼자 산다’에 동반 출연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MBC 측은 지난해 10월 13일 ‘나혼산’ 방송분에서 윤성빈이 코드쿤스트와, 지효는 여동생과 출연된 VCR이 방송되었을 뿐이며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한 적은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윤성빈의 VCR이 공개되었을 때는 윤성빈만 스튜디오에 출연해 토크를 진행했으며, 지효의 VCR 공개 장면에서는 지효만 스튜디오에 출연해 토크를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공개 연애하더니 이번에는 침묵?
한편, 지효가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번 열애설에 대해서는 긍정도 부정도 하고 있지 않아 주목 받고 있습니다. 앞서 강다니엘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지효는 지난 2019년 8월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과도 열애설이 난 바 있습니다. 당시 한 매체는 강다니엘과 지효가 강다니엘의 한남동 유엔빌리지 자택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사실을 보도해 화제가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매체는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주 1회 이상 지속적으로 데이트를 가졌다고 덧붙여 더욱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에 지효와 강다니엘은 쿨하게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듬해 11월 결별 소식을 전해 아쉬움을 안겼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결별 이유에 대해 각자의 일에 집중하면서 서로 소홀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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