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의 남편이자 중화권 배우 우효광(워샤오광·42)의 뜻밖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과거 두 사람은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우효광이 의문의 여성을 무릎에 앉힌 영상과 함께 불륜설 의혹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추자현,우효광 불륜설의 진실, “술취한 여성 누구길래?”
지난 3월 26일(현지 시각)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남편인 우효광이 만취 상태인 추자현을 부축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추자현은 남편을 포함한 지인들과 이른 아침까지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잠들어 있던 이들 부부의 아들을 운전기사가 데려가는 모습도 목격되었습니다.
이날 추자현은 스스로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취했습니다. 이에 우효광이 그의 아내인 추자현을 부축했고 모습이 카메라에 담긴 것입니다.
우효광이 추자현을 부축하고 밖으로 나오니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우효광은 자신의 외투를 벗어 아내에게 덮어주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우효광은 비틀거리는 추자현을 업고 차량으로 뛰어갔습니다.
이렇게 우효광이 술에 취한 추자현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추자현이 비를 맞지 않도록 노력한 우효광의 남다른 애정이 돋보인 모습이었습니다.
이를 본 많은 사람들은 놀라움을 표현했으며 3년 전 논란이 되었던 불륜설 및 불화설을 종식시켰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부부 너무 보기 좋다”, “본인은 비 맞으면서도 아내는 비 못 맞게 지켜주는 거 스윗하다”, “이게 사랑이다”, “두 사람이 행복하면 된 거다, 기쁠수록 술을 많이 마시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네티즌들은 “달달한 모습”, “저렇게 챙겨주는 남편이 있으니 든든하겠다” 등 부러움을 표현했습니다.
이 같은 사진이 확산되자 추자현과 우효광은 각자 SNS에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추자현은 “여보. 수고했어요. 평생 잘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우효광에게 하트 이모티콘을 보냈습니다.
우효광은 SNS를 통해 “괜찮아요. 당연한 거예요. 제가 평생 업어드릴게요”라고 답했습니다. 이렇게 배우 추자현과 우효광의 달달한 애정 전선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우효광, 과거 불륜설에 휩싸인 이유는?
한편, 추자현은 지난 2017년 중국 배우 우효광과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국내 부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잉꼬부부’, ‘사랑꾼’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효광이 지난 2021년 의문의 여성을 무릎 위에 앉힌 짧은 영상이 확산되면서 불륜설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해당 영상은 국내에서도 빠르게 퍼지며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당시 추자현은 남편의 불륜설은 오해라고 해명하면서도 경솔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추자현은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분들”이라며 “지인들과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해명에도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랭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한동안 국내 방송사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두 사람은 지난해 다시 한번 ‘동상이몽’에 출연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우효광은 “처음에는 아무 일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영상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털어놨습니다.
추자현은 “당시 영상 속 그 제스처가 잘못됐다. 네 행동 잘못된 거 인정하지? 그 동작이 잘못된 건 맞다”고 논란을 정면 돌파하며 불륜설을 일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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