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과 강원래 부부는 연애부터 결혼까지 35년 차 부부입니다. 이 둘은 최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하여 대화가 어려움을 털어놨습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혼 하라”며 선 넘은 악플을 난무했고 이에 김송이 힘든 상황을 밝혀 화제입니다.
김송, 선 넘은 악플에 반박한 내용은?
강원래의 아내인 김송이 “강원래와 이혼하라”는 식의 선 넘은 누리꾼들의 악플에 스트레스를 토로하고 있어 화제입니다.
4월 8일 김송은 SNS에서 “강원래와 함께 ‘금쪽상담소’에 출연했다”며 “방송 이후 도를 넘은 악성 댓글이 난무한다”고 견디기 힘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송은 “저희 친정도 시댁도 모두 잔소리 하지 않는데”라며 “잘 알지도 못하는 남들이 방송만 보고 ‘이래라 저래라’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송은 “우리 부부를 공격할 시간에 본인들이나 잘 돌보세요”라며 속상한 심경을 전달했습니다.
이어 김송은 “제가 이혼 가정에서 자랐는데 그 상처가 자녀들에게 그대로 전달 된다”며 “내 자식을 위해서 이혼 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덧붙여 김송은 “본인이 버티며 잘 살아보겠다는데 왜 남들이 ‘이혼해라 마라’ 난리인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송은 “제가 이제 52세다. 결혼 35년 차다. 오지랖 그만 떨어라”며 솔직한 마음을 거침없이 내뱉었습니다.
또한 김송은 “남의 가정에 신경 쓸 시간에 자신 자녀, 아내, 가족이나 챙겨라”며 “제발 남의 일에 낄끼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송은 “지나친 관심은 독이고 오지랖이다”며 “선 넘었다”며 악플러들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또한 김송은 그의 아들이 방송에서 우울감을 고백한 것에 대해 “우리 아들 선이는 사랑 흠뻑 받으며 아주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방송 이후, 김송의 가족 문제 솔직히 밝혀 화제
그리고 김송은 “방송 이후에 부부 관계가 더 좋아졌다”며 “강원래와 행복하게 잘 살고 있고 더 편안해지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김송은 “오은영 박사님의 말씀대로 서로 눈도 마주치며 따뜻하게 대화하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남편 강원래와 그의 아내 김송은 채널 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함께 출연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부부 관계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꼈던 고민을 이야기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송은 “연애부터 결혼까지 35년 차이다. 하지만 제대로된 대화를 못해본것 같다”고 말해 출연진들은 크게 놀랐습니다.
이어 김송은 “마치 우리 부부의 대화는 70~80대 노인이 하는 소통 방식 같다”며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한편 강원래는 “김송과 큰 갈등이 없다. 제가 표현을 잘 안한다. 그래서 아내과 더 잘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진행자인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은 서로의 대화 방식을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라고 처방하며 상담 지원까지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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