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은 과거 ‘욕망 박지윤’으로 불렸습니다. 최근 그는 방송에 출연하여 프리 선언 후 근황을 털어놨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욕망 박지윤’으로 불렸던 이유와 2년 선후배 관계인 전현무와 호칭 정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잠은 죽어서 자야지” ‘욕망 박지윤’으로 불린 이유는?
지난 4월 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은 ‘천재와 바보는 한 끗 차이’라는 주제 특집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박지윤, 개그맨 장동민,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 페퍼톤스 이장원, 영화 유튜버 이승국이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아나운서 출신인 박지윤은 “‘욕망 박지윤’ 대신 새로운 수식어로 ‘갓생 박지윤’을 밀고 있다”며 그 이유를 전했습니다.
과거 박지윤은 ‘욕망 아줌마’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해당 방송에서 박지윤은 “‘욕망’이라는 단어가 이름 앞에 있으니까 사람들이 나를 욕심 많은 사람으로 본다”며 “부정적으로 느껴지더라”며 말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박지윤은 “그래서 ‘갓생 박지윤’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스스로 만들어서 계속 부르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그는 “나에게 ‘욕망 아줌마’라는 별명이 생긴 이유는 과거 방송 프로그램 출연때문이다”고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박지윤은 “과거에 김구라와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당시 둘째를 출산하자마자 27일만에 복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박지윤은 “그런데 그때는 출산 다음날도 몸상태가 좋았다“며 “그래도 3주 동안 참고 활동을 한거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박지윤은 “여자 연예인들이 출산 후 빠른 복귀를 하며 내 기록을 깨려고 도전하더라”고 고백했습니다.
박지윤은 “정경미 씨가 ‘난 14일 만에 복귀해서 이겼다’고 했다”며 “‘라디오지 않냐. 난 방송이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또한 박지윤은 “그때 김구라 씨가 ‘정말 욕망 있게 산다’고 해서 ‘욕망 아줌마’가 됐다“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박지윤은 해당 방송에서 요즘에는 하루를 초 단위로 쪼개며 바쁘게 사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박지윤은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있다. 집이 제주도라서 서울에 살때보다 방송할때 시간이 많이 투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박진윤은 “사업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아침 일찍부터 밤 늦은 새벽까지 육아와 일을 함께하는 빠듯한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멋진 결과를 보여주는게 나의 만족도를 높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박지윤은 “노는 열정, 육아맘 커뮤니티에서의 정보 교류, 아이들을 위해 직접 집밥 요리까지 다 하고 있다”며 “이렇게 다 하려면 잠은 죽어서나 자야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전현무는 “SNS에 올리고 싶어서 그렇게 사는 거 아니냐. SNS가 없었어도 그렇게 살 것 같나?”며 돌직구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자 박지윤은 “원래부터 이렇게 살았다”며 “그렇지만 SNS로 자랑도하니까 더 좋긴하다”며 웃어보였습니다.
박지윤과 전현무, “2년 선배인데…” 호칭 정리?
또한 박지윤은 “전현무와 호칭 정리 좀 하려고 방송에 출연한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지윤은 “내가 2년 선배이다. 그런데 나이는 두 살 어리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는 오래 전 KBS 시절부터 이어진 전현무와의 어중간했던 관계를 털어놨습니다. 심지어 과거에 전현무는 박지윤을 ‘익스큐즈미’라고 부른 적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윤은 “직장을 벗어나 프리를 선언하면 보통 다른 분들은 오빠, 동생하면서 친하게 지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진윤은 “그런데 전현무와 나는 아직 그러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지윤은 “시원하게 오빠라고 부르겠다”고 말하며 전현무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전현무는 “부담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전현무는 “지윤아”라고 응했고 이에 박지윤은 “현무 오빠”라고 대답하며 호칭 정리를 깔끔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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