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65)과 그의 전 남편 유영재(61)가 다시 한 번 도마에 올랐습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사실혼 관계를 숨긴 채 결혼했던 일로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폭로해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유영재, “친언니 추행한 이유 밝혔다” 그 이유는?
선우은숙이 유영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선우은숙 측 법무법인 존재 윤지상, 노종언 변호사는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선우은숙 측 변호사는 “유영재가 2023년부터 5회 동안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있다”며 “이에 분당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또한 선우은숙 변호사는 “유영재가 추행 행위를 인정한 녹취록을 갖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습니다.
4월 23일 스타뉴스에 의하면 선우은숙의 법률대리인 측은 “유영재가 (선우은숙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와 관련한 녹취록도 소지하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변호사는 “유영재가 추행 행위 사실을 인정했지만 ‘추행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며 “‘외로워 보여서 그런거다’는 핑계를 댔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해당 녹취록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변호사는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사실을 이혼 조정 중일때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또한 변호사는 “유영재가 선우은숙에게 ‘미안하다’, ‘사랑한다’, ‘잘하겠다’고 해서 이혼 소송을 취하하려고 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변호사는 “그러나 선우은숙의 언니가 소송 취하를 만류하며 (강제 추행) 피해 사실을 선우은숙에게 전했다. 이를 알 게 된 선우은숙이 혼절까지 했다”며 선우은숙이 이혼하게된 결정적인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한 변호사는 “유영재가 사실혼 사실을 숨기고 결혼했다”며 “이에 혼인 취소 소송도 함께 제기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1년 6개월의 결혼 생활을 뒤로하고 최근에 이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이혼 후 유영재의 과거가 밝혀지며 충격을 안긴 적이 있습니다.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재혼 직전까지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영재는 이 사실을 숨기고 선우은숙과 결혼을 진행한것입니다.
즉,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재혼을 한 것이 아니라 ‘삼혼’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거세진 것입니다.
급기야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친언니 A씨를 강제추행했다는 충격적인 소식까지 알려진 것입니다.
선우은숙 측은 “선우은숙은 A씨로부터 피해 사실을 전해 들었다”며 “사실을 알고 혼절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선우은숙 측은 “선우은숙이 이혼을 결정한 가장 큰 계기가 되었다”며 유영재의 강제추행이 이혼의 결정적 계기라는 것을 털어놨습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 “혼인 취소 소송” 판례 살펴보니..
이어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가 사실혼 사실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은 기사를 보고 알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선우은숙 측 법무법인은 “피고의 사실혼을 숨긴 전력은 원고가 피고와의 혼인의사를 결정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혼인 취소가 인정될 충분한 이유가 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결혼을 한 경우 혼인이 취소된 판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선우은숙 측은 “이를 바탕으로 당사는 배우 선우은숙을 대리하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2024년 4월 22일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라고 고소장을 접수하게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법무법인 측은 “일부 누리꾼들이 온라인을 통해 배우 선우은숙을 향해 허위 댓글을 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법무법인 측은 “거짓 또는 과장된 악플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다면 무관용을 원칙으로 법적 대응할 계획이다”며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당장 멈춰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박.. 친언니를 추행했다니”, “관상은 과학이다”, “상상조차하기 싫은일”, “양의 탈을 쓴 하이에나구나”, “그냥 조용히 사는게 최고인듯”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선우은숙은 배우 이영하와 1981년 결혼해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로 결혼생활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둘은 2007년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후 CBS 아나운서 출신인 유영재와 2022년 재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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