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유영재(61)가 가수 노사연(67)의 허리를 감싸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되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유영재는 자신이 진행하는 가요쇼 무대에서 노사연 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 가수들에게도 신체 접촉을 하여 누리꾼들이 분노를 토로하고 있습니다.
유영재, 노사연에게 신체 접촉 어땠낄래?
5월 3일 온라인에는 유영재가 노사연에게 신체 접촉을하는 영상이 퍼지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과거 2016년에 경기 과천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유영재의 가요쇼 U-SHOW 무대입니다.
영상을 보면 해당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유영재가 초대 가수로 출연한 노사연과 손을 맞잡고 무대 아래로 이동하는 모습이 공개됩니다.
이후에 노사연이 손을 놓았지만 유영재는 노사연의 허리를 감싸며 계속 스킨십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유영재는 노사연이 노래를 부르는 틈에 손을 잡고 어깨동무를 하거나 몸을 가까이 밀착시키켰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유영재는 다른 출연 가수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스킨십을 했습니다. 출연 가수 혜은이에게도 손을 잡고 허리를 감쌌고 어깨동무도를 했습니다.
논란의 영상은 과거의 사건이지만 유영재가 최근 전처인 배우 선우은숙(65)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피소되면서 누리꾼사이에서 다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더욱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유영재가 여성과 신체 접촉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누리꾼들은 “원본 영상 봤는데 손이 가만히 있지를 않더라”, “상습범이다”, “피해자가 한 둘이 아닌듯”, “싸대기를 날려도 시원찮다”, “나이를 안가리고 접근하는 구나”며 강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유영재, 선우은숙과 혼인 취소 결과는?
유영재는 2022년 10월 선우은숙과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1년6개월 만인 지난 4월 5일에 이혼을 했습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이혼한 이유를 최초 공개때는 성격 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혼 후 보름 만인 4월 23일에 다른 이유를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자신의 친언니를 5차례 이상 강제 추행한 사실을 알게 되어이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같은 달인 4월 20일에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를 강제 추행으로 고소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혼인 취소를 소송도 제기했습니다.
선우은숙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는 “유영재는 이혼 전에 집안 일을 도우려 가정에 방문한 A씨(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변호사는 “선우은숙이 방송 및 개인 일정으로 집에 없을때 추행 사건이 일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심지어 변호사는 “유영재가 추행 사실을 인정한 녹취록을 확보했다”며 “유영재는 녹취록에서 ‘추행 의도는 없었다’며 A씨가 외로워 보여서 그랬다’고 변명했다”고 알렸습니다.
또한 변호사는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재혼 전에 사실혼 관계인 여성이 있던 것을 뒤늦게 알았다”며 “판례는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결혼하면 혼인 취소를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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