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멤버 지드래곤(36·본명 권지용)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 임명장을 받으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카이스트 격이 떨어지고 있다며 의아해하며 분노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지드래곤, 카이스트 교수 임명된 이유

지드래곤은 지난 6월 5일 카이스트에서 개최된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토크쇼에 참석했습니다. 이 행사는 카이스트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등이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지드래곤은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와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토크쇼의 주제는 ‘K팝의 미래’였습니다. 다가오는 미래에는 AI 기술에 K-콘텐츠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023년 말 마약 논란 이후 국내에서 공식적인 자리에 처음으로 참석한 것입니다.

지드래곤은 토크쇼가 끝나고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특임교수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임용 기간은 2년으로 2026년 6월까지입니다.
카이스트는 최신 과학기술을 문화 콘텐츠에 적용하자는 의미로 지드래곤을 특임교수로 임명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지드래곤, “뭘 가르칠건데?” 누리꾼 분노하는 이유

지드래곤은 “최고의 과학자가 양성되는 카이스트에서 초빙교수로 임명되어 영광입니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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