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은 여기까지” 유재환, 성추행 논란 중 공개된 유서 내용에 모두 충격받은 이유

ENA ‘효자촌’, SBS ‘궁금한 이야기 Y’

작곡비 사기 및 성추행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유명인 유재환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화제입니다. 또한 유재환이 직접 쓴 것으로 알려진 메모 내용은 마치 유서와 같아 누리꾼들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유재환, “가진 돈 4천원 뿐” 유서 내용은?

tvN ‘프리한 닥터’

6월 10일 스포티비뉴스는 유재환이 급히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알렸습니다. 또한 현재는 일반 병실로 옮겨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유재환은 “저는 이제 인생에서 하차하려한다. 그동안 어린 나이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재환은 “최근에는 대중들에게 비난도 많이 받았다”며 “모두 저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고 추억이다”고 토로했습니다.

tvN ‘프리한 닥터’

덧붙여 유재환은 “그런데 어쩌다 제 인생이 이렇게 망가졌을까”라며 힘들었던 근황을 짧은 메모로 전했습니다.

갑작스럽게 공개된 메모는 유서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해당 메모는 며칠 전 유재환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vN ‘프리한 닥터’

또한 유재환의 메모에는 “날 가장 사랑해 주던 명수 형, 보성이 형, 신영이 누나 등이 생각 난다“며 “보고싶어 눈물이 나고 그립다”고 썼습니다.

이어 유재환은 피해자들에게 “가진 돈이 4천원 뿐이라 환불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털어놨습니다.

유재환, “너무 욕하지 말아달라” 누리꾼 반응은?

MBC ‘전지적참견시점’

유재환 측은 “유재환은 일주일 전부터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며 상황을 전했습니다.

또한 유재환 측은 “최근 기적적으로 건강이 호전됐으며 일반 병실로 옮겼다”며 “당분간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재환은 최근 작곡비 사기, 성추행 및 성희롱 등 성추문 의혹에 휘말리며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MBC ‘전지적참견시점’

이에 최근 유재환은 “작곡 사기는 정말 없었다. 모두 환불하려고 했다”며 “악플은 절대 참지 않겠다. 강경대응 하겠다”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메모를 공개한 후에는 “제가 죽었다 살아나보니 진심으로 변제하고 싶다. 한 분 한 분 카톡 전화 등등 드리겠다”라며 “너무 많은 욕은 하지 말아달라”라고 밝혔습니다.

MBC ‘전지적참견시점’

이를 본 누리꾼들은 “SNS 할 시간에 알바라도해서 갚아라”, “전청조 스멜”, “사기친 돈 어디가고 4천원 뿐이냐” 등 여전히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