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이 더욱 어려워져만 가는 근황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직원 갑질 논란이 거세지자 강형욱과 그의 부인은 최근 직접 해명영상을 촬영하여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여론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방송업계마저 결단을 내린것으로 전했습니다.
개훌륭 제작진, 강형욱의 빈자리는?
6월 11일 KBS2 관계자는 “다음 주부터 ‘개는 훌륭하다’ 프로그램이 다시 방송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관계자는 “하지만 강형욱은 출연하지 않는다. 그를 제외하고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강형욱 훈련사의 거센 논란과 함께 방송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는 4주 동안 결방 중이었습니다.
논란 속에 강형욱 훈련사는 직접 해명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강형욱은 여러 의혹에대해 반박했지만 대중의 싸늘한 분위기는 쉽사리 바뀌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보듬 컴퍼니’ 전 직원과 시민 331명이 강형욱과 그의 부인 수잔 엘더를 고소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KBS2의 ‘개는 훌륭하다’ 제작진들은 강형욱 없이 방송을 진행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추측됩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형욱 역시 그를 제외하고 프로그램이 재개된다는 사실에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덧붙여 강형욱의 빈자리를 염두하고 재개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개훌륭’ 프로그램 주제는 강형욱 훈련사의 비중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그의 빈 자리가 어떻게 대체될지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강형욱 훈련사 부부, “경찰 조사 착수”한 이유
한편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를 무단으로 열람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강형욱 부부의 소식도 알려졌습니다.
강형욱 훈련사의 회사인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강 훈련사 부부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그리고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전 직원 2명은 “지난 2018년 보듬컴퍼니에서 일할때 강형욱 부부가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의 대와 내용을 동의없이 감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강형욱 훈련사의 부인은 유튜브에 해명 영상을 직접 올렸습니다.
강형욱의 부인은 “남의 일기장을 보는 것 같아 안 보려 했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도 했다”고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덧붙여 그는 “하지만 다른 직원들과 나의 남편과 아들까지 욕하는 것에 참지못해 눈이 뒤집혔다”며 당시 상황을 인정하고 털어놨습니다.
경찰은 고발인 조사 등을 거친 뒤, 강 훈련사 부부도 소환 조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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