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하라 (걸그룹 ‘카라’ 출신) 의 금고 도난 사건이 재조명되며 현재 지코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버닝썬과 관련하여 정준영 황금폰 및 故 구하라 관련 악플이 달리고 있습니다.
“몽타주가 왜?” 지코 지목된 이유
앞서 6월 22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는 고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을 재조명하며 CCTV 속 범인의 몽타주를 공개했습니다. 온라인상에서는 비교적 큰 키와 동작 등의 증거로 범인을 지코로 몰아가는 등의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고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의 범인을 지코로 추측하는 이유는 과거 지코가 MBC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정준영의 휴대폰을 ‘황금폰’이라고 이야기하여 연루 가능성이 충분한 인물로 보고있습니다.
고인의 지인들도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하여 범인이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자연스럽게 침입을 시도했으며 집 내부 구조를 훤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지인 또는 지인의 사주를 받은 제3의 인물일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지코를 의심한 대중들은 지코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구하라 금고에서 훔친 물건을 자수해라”, “황금폰에 대해 해명하라”, “고인의 사건과 관련 있는 게 아니냐”, “명확한 해명이 필요한 것 같다”, “CCTV 속 몽타주가 본인이 아닌 것을 해명하라”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결국 SNS에 의미심장한 글 게재
악플이 계속되자 지코는 지난 6월 23일 “이곳은 보금자리인가 어리석은 방어기제가 쌓은 울타리인가. 미색의 천정이 하늘 같다”며 마침내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햇빛이나 비를 희망하기엔 바깥세상을 남모르게 홀대했기에 적적한 그날의 기분이 못마땅해 날씨를 탓하는 건 스스로 자처한 공허함을 세상에 전가하는 투사. 가슴 편에 지어지는 수많은 표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당신이 제일 사람답다. 더 이상 머뭇거림에 삶을 흘려보내지 않기를”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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