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위해 재산 줄 수 있지 않을까?” 김구라, 아들 그리에게 이복 여동생 언급하자 모두 경악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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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들로 알려져 있는 래퍼 그리가 ‘라디오스타’ 에 출연하여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가 방송에서 한 결심은..?

MBC 라디오스타 캡처

7월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전진, 환희, 필릭스, 그리가 출연하여 ‘폼생폼사’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그리는 군 입대 관련 MC들의 질문에 “카투사를 가기 위해 토익 공부를 두 달간 해서 800점을 받았다. 그러나 카투사 지원은 9월에만 할 수 있는데 영장이 나와버렸다. 그래서 2순위로 해병대로 가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그리는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였다고 하며, 전역 후 포부를 미리 밝혔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첫번째로, 그는 전역 후 활동명을 본인의 본명 김동현 으로 다시 사용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구라는 전날 방송에서 “사주를 봤는데 ‘그리’라는 활동명이 안좋다고 하더라”라고 하며 활동명 변경에 대해 찬성했습니다.

이에 그리도 “(본인의 활동명이) 래퍼와 방송인의 애매한 위치에 있는 것 같다” 며 본인이 어중간한 포지션임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전역 이후 두번째로 현재 재혼한 김구라의 아내에 대한 호칭을 엄마라고 부를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현재 그리는 재혼한 김구라의 아내에 대한 호칭을 누나라고 부르고 있다고 고백하였으며, 여동생을 위해 제대 이후 호칭을 엄마라고 부르며 동생의 초등학교 운동회에 김구라 대신 본인이 직접 가고 싶다고 가족을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표현하여 애틋함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김구라는 “제가 만약 경제적으로 힘들어진다면, 그리가 지원해줄거라 내심 기대하고 있다.”라고 얘기하였으며, 그리는 “동생 등록금까지는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밝히며 훈훈한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그리 입대 전 마지막 신곡 발표

그리 인스타 캡처

한편 그리는 오늘 입대 전 마지막 신곡을 발표합니다.

그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그리는 7월 18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굿바이'(Goodbye)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새 싱글앨범 ‘굿바이’는 미니멀한 악기 구성으로 진행되는 팝 R&B 장르의 곡입니다. 담담하게 지쳐버린 사랑으로부터 잘 지내라는 말과 함께 이별을 말하는 곡입니다. 그리가 직접 작곡·작사에 참여하여 더욱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그리 인스타 캡처

‘굿바이’는 2022년 11월에 ‘하우 두 위 베러'(How Do We Better) 를 발매한 이후 1년8개월여 만에 발매하는 신보입니다.

그리는 오는 7월 29일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