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음이 최근 이혼의 아픔을 극복하고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농구 스타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황정음의 새로운 열애 상대는 누구?

7월 22일 황정음이 소속된 와이원 엔터테인먼트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그녀의 열애 사실을 밝히며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이나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한 매체는 배우 황정음이 농구스타 A씨와 데이트 하는 것이 목격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농구 선수는 원주DB 소속 센터 김종규라고 밝혀졌습니다.

신장 207cm의 대한민국에서 보기 드문 장신의 체격을 갖춘 그는 2013년 KBL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창원 LG 지명을 받고 데뷔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센터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그는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대한민국에게 금메달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는 또한 지난 2018~2019 시즌 이후 첫해 연봉과 인센티브 포함 약 12억 7900만원에 정도의 KBL 역대 최고액 계약을 체결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올 시즌 그는 49경기 출전 평균 11.9득점 6.1리바운드 1.2 블록 등을 기록하며 원주 DB 팀의 정규 리그 우승에 공헌했습니다.
그는 황정음과 7살 연하이며, 공개된 장소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자유롭게 공개 연애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황정음의 측근에 의하면 두 사람은 황정음이 이혼으로 힘든 시간을 겪을 당시 알게 된 사이이며, 서로를 위로해주면서 가까워 진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후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합니다.
황정음, 고소 당한 이후 진행 상황은..?

한편 황정음은 2016년 2월 프로 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이혼 조정서를 제출하였으며, 이후 1년 뒤 재결합을 하여 둘째를 출산했습니다.
그러나 황정음은 결국 올해 3월 결국 이혼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후 황정음은 개인 SNS에 ‘이영돈의 상간녀’라며 “제발 이혼 좀 해주고 태국으로 가” 라는 글과 함께 일반인 여성 A씨 사진을 공개했다가 고소를 당했습니다.
A씨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이영돈이 어떤 사람인지 전혀 몰랐으며, 친분이 전혀 없는 관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A를 상간녀로 오해한 황정음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라며 두차례에 걸쳐 SNS를 통해 사과했습니다.
그녀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도 “황정음씨의 개인 SNS 게시물로 인해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라고 하며 “황정음씨도 개인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사건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귀사 또한 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지난달 황정음 측과 합의가 불발됐음을 알렸습니다. 합의가 불발된 이유에 대해 “성매매 업소녀로 언급, 성희롱 발언, 명예훼손 인정한다는 조항 삭제, 합의금 절반으로 제시, 합의서 내용 누설 할 시 2배 배상 등이 기만으로 느껴졌다”며 합의 의사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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