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배우 변우석이 공항에서 발생한 경호원의 과잉 보호 논란이 지속되면서 최근 한 커뮤니티의 게시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7월 21일 한 커뮤니티는 “최근 연예인 공항 사건으로 공감을 많이 받고있는 댓글”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글쓴이는 “더 이상 공항이 연예인들의 패션쇼 및 팬미팅 장소로 활용되어서는 안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공항은 이륙 스케줄에 맞춰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해당 부분을 법으로 지정하여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라고 간곡히 호소했습니다.
해당 글이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너무나 공감한다”, “연예인들의 개인 스케줄에 대중들이 희생되어서는 안된다.”, “연예인들이 출국하는 날 공항은 늘 전쟁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당 글에 공감하는 댓글이 많이 달렸습니다.
한편 변우석은 지난 7월 12일 출국을 위해 공항을 방문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변우석을 보호하는 경호원의 지나친 통제 등으로 인해 대중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에 7월 13일 해당 경호 업체는 본인들의 실수를 인정하며 “플래시를 비춘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 시민들의 불편을 안긴 부분에 있어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이후 광고 업체 큰 타격

경호원의 과잉 보호 논란 이후 변우석은 광고 모델로 활동함에 있어서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변우석은 지난 5월 절찬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업고 튀어” 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대중들의 관심속에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변우석은 이후 “선재업고 튀어”의 인기로 인해 광고 모델로가 월등히 올랐으나, 황제 경호 논란 이후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었습니다. 일부 브랜드는 그를 모델 최종 후보에서 제외하거나 잠정 보류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광고 업계에 따르면 변우석의 광고 모델 비용은 1년 기준으로 대략 7억에서 9억원 정도라고 합니다.
한 광고 업계는 “일반적으로 1년 단위로 홍보 전략을 세우기 때문에 모델 선정을 계속 미룰 수 없다” 면서 “변우석 과잉 보호 사태가 잠잠해지길 기다렸으나, 사태가 계속 커져서 안타깝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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