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세요 그냥” 강경준, 불륜 사실상 인정..이후에도 장신영 SNS에 남아있는 사진에 모두 경악한 이유

장신영 SNS, MBC 방송 캡처

배우 강경준이 유부녀와 불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아내 장신영의 SNS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경준 “불륜 인정”에도 장신영의 SNS 게시물 화제

장신영 SNS 캡처

7월 24일 한 매체 인터뷰에 따르면 강경준은 “현재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혼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가정법원에서는 유뷰녀 A씨의 남편 B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 관련 첫 변론을 진행했습니다.

강경준의 법률대리인은 “강경준은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 의사를 밝혔으며 이에 따라 이번 소송을 종결하게 되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장신영 SNS 캡처

이후 강경준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하였으며 추가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제가 입장을 밝힘으로 인해 상대방과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였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실 잘못된 오보와 진실과 다른 부분에 있어서 해명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오해와 비난 또한 저의 부도덕함으로 인한 것” 이라고 하였으며, “오해를 풀고자 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도 더 큰 불쾌감만 초래할 것 같았다”라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저로 인해 불편을 겪으면 모든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사건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경준 편 다시보기 삭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한편 KBS 대표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는 강경준과 장신영 그리고 두 아들이 출연한 영상들을 삭제했습니다.

7월 24일부터 KBS 홈페이지와 OTT 웨이브 등에서는 강경준 가족 출연한 영상들이 대부분 비공개로 전환되거나 삭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측은 강경준뿐만 아니라 두 아들이 주로 출연했기 때문에, 이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유부녀 A씨의 남편 B씨는 지난해 12월 23일 강경준을 상대로 아내와 불륜을 저지를 상간남으로 지목하였으며 이에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B씨는 “강경준이 B씨의 아내가 유부녀인 걸 알면서도 부정한 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강경준 측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공개된 강경준의 문자메시지에서는A씨가 “보고 싶다”고 말하자 “안고 싶네”라고 답하였으며, A씨에게 애칭을 부르며 “사랑해”라고 답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현재 강경준의 남은 촬영분은 없으며, 현재까지 촬영 계획이 없던 상황이다”라며 “향후 촬영 계획은 이번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