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임신” 정주리 ‘이것’ 때문에 임신한 것 아니냐는 주장에 정주리가 보인 충격 반응

정주리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정주리 캡처

4형제의 엄마 정주리는 최근 본인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아들 부자 정주리, 다섯째 성별은..?

유튜브 채널 ‘정주리’ 캡처

일반인 남성과 결혼하여 아들 넷을 둔 개그우먼인 정주리는, 임신 소식을 전한 유튜브 영상에서 “한 달 반 정도 다이어트를 하다가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며 현재 임신 15주 3일째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너무 감사하게 다섯째가 찾아와 줘서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다“며 태명은 제주도 방언으로 ‘따끈따끈’이라는 뜻을 가진 ‘또또’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주리는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제가 23세 때 난소에 난 혹 때문에 한쪽 나팔관 제거 수술을 했다. 우울증이 찾아왔었다. 아기를 못 낳을까 걱정도 많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유튜브 채널 ‘정주리’ 캡처

그는 “남은 한쪽 나팔관도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어 임신 가능성이 작았지만, 아기가 생길 때마다 늘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주리는 “늘 말씀드리지만 첫째부터 지금까지 계획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그래도 너무 감사하게 다섯째가 찾아와줘서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건강을 위해 호르몬 주사를 맞으며 신경을 쓰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정주리는 ‘아들 부자’로 유명하지만, 딸을 낳고 싶어 계속 임신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다. 첫째, 둘째 때는 딸을 원했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성별이 정말 하나도 신경 쓰이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정주리 인스타그램 캡처

그는 “내가 선택한 삶이다. 누구를 탓하겠나. 잘 해내겠다.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정주리 큰간 소음 논란

정주리 인스타그램 캡처

정주리는 2015년 한 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4명의 아들을 두고 있으며, 극단에 소속된 코미디언 지망생 시절 남편을 만나 20대 모두를 함께 했던 첫사랑이라고 전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벽간 소음 논란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이사 온 지 3개월째인데 소리 지르는 아이들로 인해 힘들다”며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이에 정주리는 “앞집과 소통하는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음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정주리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앞집도 오해한 부분이 있으며 해당 부분에 대해 미안해 하며 일이 알려진 것에 있어서 마음 불편해 한다”면서 “앞으로도 더더욱 조심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층간 소음 등으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주리는 앞으로도 다섯째와 함께하는 행복한 날들을 기대하며, 자신의 선택에 후회가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