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보영이 유튜브 채널에서 최근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작품 활동 이후 본인의 휴식기 근황을 공개하여 대중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보영 최근 아르바이트 사실 고백

지난 85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는 ‘박보영이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성공한 새로운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영상에서 박보영은 최근에도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작년 10월, 웹 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추석 연휴 동안 형부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박보영은 “이젠 카페가 아니라 업종이 바뀌었다”며 “얼마 전에 부모님 연배의 손님이 오셨는데, 저를 보고 대학생인 것 같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제가 서비스로 후식을 드렸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아니에요, 저 안 어려요. 서른도 넘었어요’라고 말씀드렸더니 ‘거짓말하네. 마스크를 써서 그런가?’라고 하시더라”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모르시는 것 같아서 마스크를 내리고 ‘아니에요, 저 안 어려요’라고 했지만 모르시더라”고 덧붙였습니다.
박보영, 임영웅 콘서 티켓팅 성공 경험담 고백

한편, 박보영은 최근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티켓팅에 성공한 일화를 떠올리며 “제가 운을 다 썼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말 깜짝 놀랐다. 저녁 뉴스에 나오는 걸 보고 이게 엄청난 거구나 생각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촬영 날이라 티켓팅이 힘들 것 같았던 그는 “양치를 하면서 예매 화면을 확인하다가 ‘안 되겠다’ 싶어 뒤로 가기를 눌렀는데, 예매 화면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아무렇지 않게 또 눌렀는데 갑자기 좌석 선택 화면으로 바뀌었다”며 “양치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하며 바로 내려놓고 설마설마하며 VIP 좌석이 남아있나 확인했는데 남아 있더라. 그것도 연속으로 두 자리가 비어 있어서 손을 벌벌 떨며 예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사람들한테 연락이 오더라. PC방에서 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휴대전화로 성공했다. 덕분에 효녀가 됐다”고 뿌듯함을 드러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보영은 “GOD 콘서트 티켓팅도 남아있다. 그건 저를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990년생인 박보영은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과속스캔들’, ‘늑대소년’ 등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올해 하반기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조명가게’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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