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상황 속에서..” 황정음, 이혼 소송 이후 근황 공개에 모두의 응원이 쏟아지는 이유

SBS ‘한밤의 TV 연예통신’, 황정음 SNS 캡처

황정음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아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근황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황정음, 아들 생일파티 사진 공개

황정음 SNS 캡처

지난 8월 18일, 황정음은 “우리 큰 왕자님 7번째 생일파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어 “함께해준 친구들 너무 고마워!”라며 생일파티에 참석한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아들을 위해 정원에 알록달록한 풍선으로 장식된 공간을 마련하고, 귀여운 캐릭터가 장식된 과일 케이크를 준비하는 등 아이들의 취향에 맞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이날 올린 사진들 중에는 황정음이 아들과 친구들과 함께 찍은 모습이 담겨 있으며, 어깨가 드러난 원피스에 모자를 쓴 캐주얼한 차림의 황정음은 편안한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황정음 SNS 캡처

그러나 황정음은 얼마 전 남편 이영돈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2016년 결혼 후 2017년에 첫 아들을 얻은 두 사람은 2020년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으나, 이후 재결합하여 2022년 둘째 아들을 낳았습니다.

하지만 황정음 측은 지난 2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내용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황정음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며 이혼의 원인이 이영돈에게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황정음 SNS 캡처

그러나 무분별한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에 모두가 분노하였으며, 황정음 또한 이에 적극 대응하며 결백함을 주장했습니다.

황정음, 이혼 소송 이후 농구선수 김종규와 2주만에 결별

황정음, 김종규 SNS 캡처

한편 지난달 22일에는 “황정음과 농구스타 김종규가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됐다”며 “아직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히면서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이들의 열애설은 황정음이 올해 초 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42)과의 이혼소송을 알린 지 약 5개월 만에 등장했습니다. 황정음이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때 김종규와 가까워졌고, 그 과정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두 사람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도 전해졌습니다.

황정음, 김종규 SNS 캡처

그러나 황정음의 소속사인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5일 “두 사람은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히 알아가는 단계였지만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결별의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열애가 대중에게 알려진 후 두 사람이 부담을 느끼며 관계를 더 이상 발전시키지 않았다는 측근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결정하며, 앞으로는 좋은 지인으로 남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