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레이서 서주원(30)이 전 아내인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와의 이혼 및 불륜 소송에 대해 최근 심경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주원, SNS 통해 아옳이 공개저격

서주원은 8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옳이를 저격하는 글을 올리며 갈등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언제까지 날 언급할까? 피해자 코스프레 이젠 정말 역겹다”고 하며 “소송도 다 끝났고 너가 졌어. 이제 정말 그만해. 나도 풀 거 많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허위 사실 댓글, 전부 선처 없이 고소한다”고 경고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서주원은 아옳이와의 결혼 생활 중 다른 여성을 만난 사실을 인정했으나, 외도가 이혼 사유는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2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혼 도장 찍기 전에 여자를 만난 것 잘못이지만 외도나 바람이 이혼 사유는 아니다. 우린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이혼 과정에서 재판부는 이 사건에 대해 서주원의 외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이혼의 주된 원인은 성격 차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법원은 아옳이가 제기한 불륜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증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이혼 소송에서 서주원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아옳이 유튜브 채널 출연하여 이혼 과정 고백

한편, 아옳이는 최근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아침 먹고 가2’에 출연하여 이혼에 관한 개인적인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방송 중 아옳이는 서주원이 새로운 사람을 만났기 때문에 이혼을 결심했다고 언급하며, 이혼 과정에서의 감정적인 고통을 솔직하게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법원에서 패소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당연히 승소할 줄 알았다”고 말하며, 법적 싸움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을 표현했습니다.

아옳이는 법원이 혼인 파탄 시점을 고려했음을 설명하며 “센 증거가 필요했는데 그런 증거는 그 이후에 발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주원과 아옳이는 2018년 서로에게 매료되어 결혼에 이르렀으나, 2022년 10월 합의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혼 이후 두 사람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이혼 사유에 대해 공방을 벌이며 서로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서주원은 L&K 모터스 소속의 레이싱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옳이는 유튜브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중들은 “결혼 생활 중 다른 여자를 만난 것 자체가 문제다”, “재판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 등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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